책소개
미국 대선의 빅데이터 활용 풀스토리를 통해 미래의 경영전략을 배운다!
오바마의 IT 전략이 생생히 보이는 『빅데이터, 승리의 과학』. 2012년, 혼전을 거듭한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민주당은 승리했다. 오바마 캠프는 선거운동본부를 꾸리자마자 구글 회장인 에릭 슈미트 등 혁신적인 인물들을 찾아 조언을 구했다. 그들로부터 변화하는 세계에 대해 통찰력을 얻은 후 내린 결론은 바로 빅데이터 선거 전략이었다. 오바마 캠프에서는 빅데이터를 통해 설득 가능한 사람이 누구인지 분석해냈고, 그 사람이 어느 골목의 누구인지까지 알아내어 선거에 활용했다.
이 책은 최고의 인재들이 동원된 미국대통령 선거에서 오바마 진영이 어떻게 2억 명이라는 역사상 가장 큰 데이터인 빅데이터 전략으로 승리할 수 있었는지 상세한 과정을 논픽션 드라마를 보듯 재미있게 엮은 책이다. 누구부터 설득해야할지 사람들을 순서대로 정렬해서 목록화해내는 일, 또 모바일 선거운동본부 애플리케이션을 만들어 92세 할아버지도 병원에 누워서 선거운동을 할 수 있게 만드는 등 데이터 분석을 통해 할 수 있는 모든 실험들을 구체적으로 담고 있다.
저자소개
저자 : 고한석
저자 고한석은 서울대 중문과를 졸업하고, 하버드대학 케네디스쿨에서 IT정책으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95년 솔빛조선미디어 멀티미디어 제직팀장으로 일하다 IT 기술과 정보화 사회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직장을 그만두고 유학길에 올랐다. 그후 하버드대학 케네디스쿨에서 석사학위를 받은 후 SK에 입사하여 SK China IT/인터넷 사업개발팀장으로 중국에서 4년 동안 일했다. 이때 외국인으로는 최초로 중국 동창회 커뮤니티 포털인 ViaFriend.com을 오픈하여 가입자를 1,000만 명까지 늘리기도 했다. 이후 삼성네트웍스의 글로벌사업추진팀장으로 5개 해외사무소를 총괄하는 일을 하던 중 젊은 시절 가졌던 꿈인 사회변화에 기여하는 삶을 살고자 당시 열린우리당 정책연구원에 정책기획 연구원으로 들어갔다. 그후 당의 정세분석국장으로 여론조사 데이터를 관리하였다. 정책분야에 대한 관심을 구체화하고 싶어 (주)사회디자인연구소를 만들어 초대 소장을 맡아 활동하기도 하였다. 현재는 IT에 기반을 둔 사회혁신과 데이터 마이닝에 관심을 가지고 집필활동과 강연을 하고 있다.
목차
책을 시작하며 - 승리의 과학, 빅데이터
데이터 분석이 가져온 애슬레틱스 구단의 성공
‘직관’의 시대에서 ‘데이터’의 시대로
미국의 대기업들, 오바마의 테크놀로지팀 모시기 열풍 뜨거워
빅데이터에 대한 가장 구체적인 사례 연구
오바마의 빅데이터 전략에서 배우는 미래의 경영과 마케팅
이제, 대중이 아니라 한 사람을 만나라
01. 빅데이터는 오바마의 당선을 알고 있었다
-변화와 혁신의 토대, 빅데이터
그들의 데이터 분석은 얼마나 정확했나?
오바마 캠프의 선거운동본부장이 제일 먼저 했던 일
스티브 잡스와 스티븐 스필버그 등 각계 인사의 조언들
폭발적인 소셜 네트워크의 성장
스마트폰과 무선 인터넷 서비스
빗나간 언론의 호들갑
선거 관련 IT 활동은 모두 클라우드 컴퓨팅을 이용
빅데이터, 가장 주목해야 할 과학기술 키워드 1위
진실은 빅데이터 속에 묻혀 있다
선거운동과 빅데이터: 마이크로 타기팅
신이시여, 부동층에게 제발 초록색 코를 주소서
융단폭격의 시대를 너머 ‘드론 전쟁’의 시대로
전문가에겐 상식: 클라우드 컴퓨팅
02. 빅데이터, 합칠수록 가치가 빛난다
-유권자 데이터베이스 구축 과정
공화당이 먼저 유권자 데이터베이스 구축을 시작
두 번 연속 패배한 민주당 진영의 와신상담
1억 6천6백만 명의 정보를 저장한 보트빌더
협력의 촉매가 될 회사 구축: 캐털리스트
NGP와 VAN의 합병: 민주당 협력 1위 IT
소비자 정보를 가지고 있는 데이터베이스 업체들
오바마 캠프는 어떻게 데이터를 모았을까?
미네소타 주 ‘할머니 여단’의 데이터 자원봉사 빅데이터와 롱데이터
전문가에겐 상식: 개인정보의 수집과 제3자 제공에 관한 규제
전문가에겐 상식: 미국의 대통령 선거 제도, 한국과 무엇이 다른가
03. 실리콘밸리의 최고들이 모였다
-빅데이터 선거를 위한 IT 인프라 개발과 운영
대통령 선거 캠프에 CTO를 영입하다
왜 하퍼 리드를 영입했나?
CTO가 테크놀로지팀으로 불러모은 사람들
클라우드 컴퓨팅은 ‘아마존 웹 서비스’ 이용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데이터를 다룬 테크놀로지팀
IT 통합 프로젝트의 코드명, ‘외뿔고래’
클리우드 기능 100% 활용
진보적인 민주당의 보수적인 IT 사용
혹독한 훈련을 한 시스템 운영 그룹
허리케인 샌디라는 악천후와 장애 복구 훈련
테크놀로지팀과 다른 부서의 문화적 충돌: 해결법은?
우리는 ‘화력을 증강시키는’ 팀: Force Multiplier 전문가에겐 상식: 외뿔고래와 데이터베이스
전문가에겐 상식: 아마존 웹 서비스, AWS
전문가에겐 상식: 쉽게 이해하는 빅데이터와 하둡
04. 빅데이터는 당신이 누구인지 알고 있다.
-빅데이터 분석과 마이크로 타기팅
23살 사라를 대하는 두 진영의 접근법
보수적인 동네에서 오바마 지지자 찾아내기
미국을 18만 개 지역으로 나누어 점수를 매긴 NCEC 점수
숫자, 숫자, 숫자: 슬로건 중심에서 데이터 중심으로!
오바마 진영의 데이터 분석팀 책임자는 29살의 댄 와그너
데이터 마이닝, 어떻게 했나?
군집분석과 라이프 스타일
최초의 마이크로 타기팅 선거는 부시가 먼저
연관성 분석과 장바구니 분석
좋아하는 맥주를 보면 어느 후보를 찍을지 알 수 있다
회귀분석: 어떤 요인이 지지도에 얼마만큼 영향을 미치는가
당신이라면 누구를 공략할 것인가?
설득할 대상 추려내기
2008년 대규모 전화조사와 마이크로 타기팅
선거 평가 태스크포스팀과 시스템 혁신
전문가에겐 상식: 오바마 캠프가 사용한 데이터 분석 플랫폼, HP 버티카
전문가에겐 상식: 분석 도구, R
05. 마음을 움직이는 메시지, 과학으로 만든다
-오바마 진영이 사용한 행동과학과 실험주의
데이터 분석팀은 조직 내부의 컨설턴트
조지 클루니, 오바마 그리고 당신을 찾아내는 능력
여론조사와 빅데이터 분석, 어떤 차이가 있나?
수많은 TV 신문 중 어디에 광고하는 게 효과적일까?
새로운 지지자를 ‘발굴‘하는 광고
옵티마이저 - 광고 1달러당 가장 효율적인 TV 채널은?
공화당은 추측할 수 없는 오바마의 타기팅 알고리즘
드림캐처 - 온라인 텍스트에서 정치성향을 캐내다
장바구니를 분석하면 인간의 욕구가 보인다
A/B 테스트로 700억 원의 후원금을 더 모으다
행동과학과 동기부여: 분석가 연구소
40명의 생각이 1천만 명을 대표하지는 않는다
마음을 움직인 메시지를 찾아라
더 잘게 사람들을 나누어라. 그리고 마음을 얻어라
에밀리 리스트와 함께한 실험: 어떤 사람들이 흔들렸나?
2012년 대선, 실험주의 꽃피우다
‘먹히는’ 메시지 만들기
넛지와 행동과학자 컨소시엄(COBS)
투표를 하게 만드는 미묘한 동기부여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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