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서울대 멘토링

서울대 멘토링

저자
드림컨설턴트
출판사
아우름
출판일
2012-10-02
등록일
2014-02-25
파일포맷
EPUB
파일크기
0
공급사
북큐브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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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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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서울대 학생들이 만든,

서울시 공식 교육기부 NGO 드림컨설턴트!



800명의 멘토가 7000명의 청소년에게 전한 ‘기적 같은’ 공부의 기술이 공개된다



서울대 선배들이 합격으로 검증한 공부비법 100가지!




이 책은 서울시 공식 교육기부 NGO 드림컨설턴트가 입시로 인해 고민 많은 대한민국의 청소년들에게 더 쉽고 더 재미있고 더 효과적인 공부의 방법을 알려주기 위해 쓴 책이다. 그간 총 800여 명의 멘토가 전국 7000여 명의 청소년들을 만났다. 청소년들이 멘토들에게 가장 궁금해 한 두 가지는 ‘왜 공부를 해야 하나요?’와 ‘어떻게 공부했기에 서울대에 갔어요?’였다. 이 책은 이 두 질문에 대한 답이다.

멘토들은 공부의 비법을 전하기에 앞서, 공부란 꿈을 이루기 위한 것이지 대학에 가기 위해서가 아니라고 강조한다. 자기 자신을 알고 자신이 어떤 삶을 살고 싶은가를 먼저 고민하면 공부의 이유는 절로 생긴다. 책에는 각 멘토들이 꿈을 찾고 이뤄가는 과정이 드라마틱하게 담겨 있다. 꿈을 이루기 위해 실패를 거듭해가며 자신에게 맞는 공부법을 찾아내고 그것으로 스스로 길을 만들어간 서울대 선배들의 100가지 공부비법이 공개된다. 구체적으로 어떤 방법을 사용했고 얼마나 효과를 얻었는지, 어떤 문제집을 풀고 누구의 인터넷 강의를 들었으며 자투리 시간을 어떻게 활용했는지 등 최대한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학습의 노하우를 전달한다.

이 책은 이 땅의 모든 청소년이 꿈꿀 수 있기를 그리고 행복하게 공부할 수 있기를 응원하는 단 한 권의 멘토링서이다.





‘왜 공부를 해야 하나요?’



대한민국 청소년들은 세계적으로 매우 우수한 공부 실력을 가지고 있다. 각종 국제올림피아드에서 상위권 성적을 휩쓰는 것만 봐도 이점에는 반론의 여지가 없는 듯 보인다. 공교육, 사교육 포함해서 학습에 들이는 기본적인 시간의 양이 다른 나라 학생들의 그것을 놀라운 수준으로 압도한다. 그러나 우리나라 청소년 중 진짜 자신의 꿈과 목표를 가지고 공부하고 있는 이들은 얼마나 될까? 우리는 왜 공부를 해야 할까?

이 책의 멘토들은 각자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공부했다고 말한다. 세계적인 거부가 되어 배트맨처럼 세계의 정의를 지키기 위해, 어린 시절 잃은 병아리 같은 동물을 고쳐주는 수의사가 되기 위해, 우연히 보게 된 타지마할과 롱샹 성당 같은 멋진 건축물을 만드는 건축가가 되기 위해, 지구 절반이 겪는 기아 문제를 목도하고 세계 식량과 자원 문제를 해결하는 활동가가 되기 위해, 아인슈타인과 파인만처럼 인류 발전에 기여하는 세계적인 과학자가 되기 위해. 이런 꿈들이 공부의 중요한 동기가 되었고 지칠 때마다 초심으로 돌아가 다시 의욕을 불태우게 했다.

이 책은 그런 꿈을 꾸기 시작한 순간부터 꿈을 이루기 위해서 그 방법을 찾아가는 과정, 그리고 힘든 과정 속에서도 스스로를 위로하고 북돋으며 공부에 매진했던 이야기를 상세하게 풀어냈다. 멘토들은 이야기한다. 대학이 끝이 아니며 대학 이후가 더 중요하다고.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가, 어떤 일을 하고 싶은가를 먼저 고민하라고 말한다.





‘어떻게 공부를 했기에 서울대에 갔어요?’



실질적으로 학생들이 제일 궁금해 한 내용은 이것이다. 다들 열심히 공부하고 주어진 시간도 같다. 그런데, 대체 이들은 어떻게 공부를 했기에 서울대에 갔는가. 이 책에 소개된 10명의 멘토만 보더라도 공부의 스타일이 제각각이다. 이들은 자신에게 가장 잘 맞는 공부법을 여러 시행착오를 통해 찾아냈고 최대한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여러 측면에서 시도하고 다듬었다.

언어는 22종 교과서에 실린 문학작품 모두를 완독한다, 영어는 무조건 ‘직독직해’다, 수학은 풀기 전에 머릿속 설계를 마친다, 오답노트는 시간 낭비! 오답박스로 대신한다, 수업필기·요점정리·개념정리는 모두 교과서에 깨알같이 필기하여 하나로 단권화시킨다, 언어·외국어 문법개론은 고3 전에 완료한다, 화학1을 잘하려면 화학2를 이해한다, 머리 감을 때 양치할 때도 머릿속은 공부한다 등

사람마다 자신의 스타일이 있듯 공부의 스타일도 저마다 다르다. 자신만의 공부법을 찾기 위한 멘토들의 집요한 노력과 그들이 제시한 100가지 공부비법을 따라가다보면 이 책을 읽는 청소년들도 자신에게 맞는 공부법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멘토들은 말한다. 무엇보다 나의 성향과 지금의 위치를 파악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나를 알아야 공부의 길이 보인다.





10명의 멘토, 그들의 생생한 드라마 같은 ‘입시 터널 극복기’



고2 기말고사까지 반에서 10등이었던 손승헌은 1년 남은 학창시절을 어떻게 마무리할까 고민한다. 남은 1년 제대로 놀아볼까, 아님 못해본 공부를 제대로 해볼까? 트랜지스터 라디오를 어깨에 둘러멘 ‘체인파’의 간판(?)이었지만 그래도 노는 것으로 전국 1등을 하기엔 자신의 끼가 부족하다고 판단했다. 그리고 공부를 택했다. 그래 딱 1년, 공부에 미쳐보자. 서울대, 까짓 거 한번 가보자. 그렇게 고2 겨울방학부터 시작해 다음해 논술이 끝나는 겨울까지 1년 동안 밥 먹고 잠자고 등하교하는 시간 외의 모든 시간을 책과 함께 했다. 단 한 번도 무너지지 않았고, 체육대회도 소풍도 끝나자마자 바로 집으로 달려와 자신의 계획대로 공부를 했다. 5점씩, 10점씩 오르던 성적은 최종적으로는 482점이라는 최고점수를 기록했다. 경영학과에 진학한 손승헌은 현재 캐나다 요크대학에서 공부하며 자신의 목표에 한 발 더 가까이 가고 있다.



바이올리니스트를 꿈꾸던 초등학교 3학년 한민하는 우연히 수학반에 들었다가 꼴찌의 설움을 겪는다. 이를 설욕하기 위해 수학 공부에 매진하다가 수학의 매력에 푹 빠진 경우다. 그후 실력이 쑥쑥 자라고 수학 올림피아드에서 전국상을 수상하는 데에 이른다. 바이올린으로도 전국대회에서 상을 받고 시립교향악단과 협연을 할 만큼 실력을 인정받으며 바이올리니스트로도 성장한다. 그러나 중학교 때 바이올린과 수학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하는 순간이 왔다. 그즈음 병원에서 자선공연을 하다가 어느 암환자가 흘린 감사의 눈물에 병을 고치는 의사가 되기로 결심하고 일반고 진학을 결정했다. 이제는 수학 뿐 아니라 모든 과목에서 우수해야한다. 고등학교 입학까지 두 달의 시간 동안 영어문법책 두 권을 사서 스무 번 반복해서 보았다. 그리고 입학과 함께 치른 두 번의 영어와 수학 시험에서 전체 1등을 차지한다. 고등학교에 올라가자 복병이 기다리고 있다. ‘언어영역’. 언어영역과의 싸움은 고3 가을에 가서야 1등급을 받으면서 한민하의 승리로 끝났다. 결과적으로 원하던 서울대 의대는 떨어졌지만 통계학과에 들어와 의학통계라는 어쩌면 의대보다 더 자신의 적성에 잘 맞는 학문에 눈뜨게 됐다.



어린 시절 키우던 병아리를 자신의 실수로 잃게 된 장규연은 그때부터 수의사가 되기로 결심한다. 중학교 시절 딱 한 번 반에서 3등을 한 것이 최고의 성적이었지만 계속 자신이 공부를 잘한다고 막연히 생각해왔다. 그러다 고등학교에 들어가 전체 등수를 게시판에 붙여놓는 것을 보고 한 개인으로서 자존심에 큰 상처를 받았고 또한 자신의 위치를 냉정하게 파악하게 된다. 성적이 곧 그 학생의 계급이 되는 학교의 현실에 분노해 공부를 제대로 해보기로 결심한다. 예습·복습은 기본이고 3?3?3 전략을 짜 구체적인 준비에 들어갔다. 시험 3주 전부터 한 과목당 3일씩, 세 개의 문제집을 풀어내는 것이다. 그렇게 일 년을 보내고 고1 기말고사에서는 반 1등을 꿰찼다. 장규연은 그때 깨달았다. 성적은 공부의 임계점을 넘어야 오른다는 걸. 당장은 오르는 기색이 없더라도 꾸준히 하다보면 어느 순간 치고 올라오는 때가 있다. 열심히 했지만 고3 9월 모의고사를 망친다. 크게 실망했으나 지체 없이 일어나 눈의 실핏줄까지 터져가며 남은 두 달을 공부한 끝에 서울대 합격의 영광을 안았다.



백진경의 언니는 한의대와 의대 모두 붙은 이른바 ‘공부의 신(神)’이다. 언니 탓에 자신에 대한 사람들의 기대도 만만치가 않았다. 부담스러웠지만 그만큼 열심히 했고 외고에 들어갔다. 그러나 원래 스트레스도 많은 데다 이를 잠으로 해결하는 스타일이라 공부할 시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하다. 잘하는 친구들만 모여 있는 곳에서 잠도 많은 백진경은 어떻게 공부를 했을까. 다양하고 많은 문제집을 풀 수 없어 단 한 권을 보더라도 제대로 보기로 작정하고 EBS 교재만 붙들고 공부했다. 수업시간에 배우는 내용은 노트 필요 없이 모두 교과서에 깨알같이 필기를 해 단권화시켰다. 자신을 잘 알기에 학습의 스펙트럼을 최대로 단순화하면서 밀도 있게 공부를 했다. 결국 그 해에 고려대에 입학했고 아쉬움이 남아 반수를 한 끝에 서울대에 들어갔다.





모두 가능하다, 늦었다고 생각하는 때에 최선을 다하라!



드림컨설턴트의 멘토들은 말한다. 3월 모의고사 성적에 기죽지 말라고, 9월 모의고사 점수가 수능 점수라는 말에 속지 말라고, 늦었다고 생각하는 때가 정말 공부에 올인할 때이라고. 실제로 반 10등이 1년 만에 전체 상위 0.1퍼센트의 점수를 받기도 했고, 여름방학 동안 수학에 매진해 30점을 끌어올리기도 했고 9월 모의고사를 망치고도 최고 점수로 마지막을 장식하기도 했다.

이것은 모두 가능하다. 공부의 이유가 분명하다면, 힘든 순간마다 무너지지 않고 자신을 긍정하며 노력하다보면 자신이 상상할 수 있는 것 이상의 성취를 이룰 수 있다. 드림컨설턴트는 이 땅의 모든 청소년들을 응원한다. 꿈을 가지라고, 그 꿈을 위해 행복하게 공부하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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