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 이야기
채만식의 <논이야기>(1946)는 식민지 이전으로부터 해방 직후까지의 농정을 풍자한 소설이다. <논 이야기>는 전 5절로 되어 있으며, 해방 직후 과도기의 사회상을 독특한 풍자적 문체로 구축한 소설이다. 그와 함께 동학(東學) 직후의 부패한 사회상과 일제 강점기에 일인들에 의해서 교묘하게 농토를 수탈당하는 농촌의 모습을 보여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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