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태일 평전
너희들의 곁을 떠나지 않기 위하여 나약한 나를 다 바치마 얼음처럼 굳고 차가운 억압과 무관심의 질서 속에서 생명을 적시는 한 방울의 이슬이 되고자 발버둥쳤던 아름다운 청년 전태일. 그의 가슴 어린 연민과 처절한 분노, 그리고 끝내 침묵의 밤을 밝히는 한 점의 불꽃이 되기 위하여 스물둘의 젊음을 사른 사랑의 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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