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쉬바이처에게 있어 가장 괴로운 것은 스스로 그리스도교도를 자칭하는 것.
그는 아프리카에 간다는 생각만으로도 충분히 나빴다.
게다가 의사로서 가려 하다니! 가지 않으면 안된다면 어째서 여느 사람처럼 전도사로서 가려 하지 않는가. 그는 신학박사이며, 성 니콜라이 교회의 부목사이며, 수업과 설교에 기쁨을 지니고 있었다.
그런데 어째서 의사가 되어 가지고 가려 하며, 이제까지 다방면에 걸쳐 해 왔던 모든 것과는 전혀 다른 전문(專門)을 몇 해동안이나 하려 하는 것인가 하는 문제로 독자들에게 여운을 남겨주고 있다.
목차
1.序章
2. 一 . 原始林에서의 構想
3. 二 . 博學多識의 博愛主義者
4. 三 . 三○歲의 盟誓
5. 四 . 보게젠山脈의 한 그루의 떡갈나무
6. 五 . 과로에 지쳤으면서도
7. 第二章 幼年節(一八七五~一八八五)
8. 一 . 스스로도 살고 남을 살게한다
9. 二 . 幼年時節의 이런 일 저런 일
10. 三 . 어린 쉬바이처의 音樂的 才質
11. 四 . 베들레헴의 牧者는
12. 五 . 단란한 家庭
13. 第三章 中學時節(一八八五~一八九三年)
14. 一 . 뮐하우젠의 中學入學
15. 二 . 眺望의 아름다움을 느끼다
16. 三 . 어린 쉬바이처와 탄호이저
17. 四 . 世界의 不可思議에 미혹되어
18. 五 . 즐거운 談話란
19. 六 . 프로테스탄트 敎團의 새 집에서
20. 七 . 文科中學校의 卒業試驗
21. 第四章 시트라스부르크 大學生活(一八九三~一八九六年)
22. 一 . 一八九三年 十月 初 파리에서
23. 二 . 시트라스부르크 大學에 入學한 후
24. 三 . 生의 意味와 善의 性質
25. 四 . 哲學ㆍ 神學ㆍ 交友ㆍ對話
26. 五 . 人類에의 奉任를 決心
27. 第五章 프랑스留學과 活動(一八九六~一九○二年)
28. 一 . 神學의 得業士 試驗부터
29. 二 . 파리留學과 텍스트의 飜譯
30. 三 . 드레퓌스 事件과 프랑스의 騷擾
31. 四 . 시트라스부르크에서의 著作活動
32. 五 . 神學寮舍監職
33. 六 . 예수 生涯의 硏究
34. 七 . 文學의 沒落에 대한 問題
35. 第六章 未來를 짊어진 人物(一九○二~一九○五年)
36. 一 . 文化의 下降에 대한 挽歌
37. 二 . 쉬바이처는 공리 공론가는 아니다
38. 三 . 文化는 倫理的인 基底 위에 선다
39. 四 . 시바르쯔 바르트 숲속의 조용한 빈터
40. 五 . 사랑의 宗敎는 永遠히
41. 六 . 트리스탄과 이졸데
42. 七 . 人類에의 직접적인 奉仕
43. 九 . 來를 짊어질 人物
44. 十 . 아프리카 出發의 準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