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과 왕비
王妃와의 달콤한 사랑에 빠진 王은 나라 일에는 전혀 관심이 없다.
중대한 국사를 여쭈러 온 이웃나라 대신의 배알도, 백성들의 아우성도 무능한 王을 각성시키지 못한다.
이 모든 것이 자신의 탓이라고 생각한 王妃는 奮然히 궁전을 떠난다.
王妃의 깊은 뜻을 알 리가 없는 王은 王妃한테 復讐하려 한다.
戰陣 속에서도 王妃는 誤解와 謀略을 무릅쓰고 자기 血族의 義를 끊기까지 하면서 王과 祖國에 몸을 바치고 王의 門前에 쓰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