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환경을 지키려는 노력은 하루 아침에 이루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어린 시절부터 자연을 아끼려는 마음이 몸에 배어 있어야 하지요. 이 책은 환경을 어떻게 지켜야 하는가에 대한 구체적인 방법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단지 머리로만 아는 것이 아니라 몸으로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생생한 경험과 정보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옛날에는 가축의 똥과 오줌이 귀중한 농사 밑천이었습니다. 가축의 똥오줌을 묵혀서 거름을 만들어 땅에 뿌리면 농작물이 잘 자랐거든요. 그런데 요즘은 농사지을 때 거름대신 화학 비료를 쓰는 집이 많아졌기 때문에 가축의 똥오줌은 그냥 버려지고 있습니다. 그런 똥오줌이 제대로 걸러지지 않은체 하천으로 흘러 들어가서 물을 오염시키는 것이지요. 어떤 곳은 하천이 오염되어 물고기들이 떼죽음을 당하는 일도 있었답니다.
목차
이 책을 읽는 어린이들에게
추천하는 말
첫째 마당, 먹을거리 이야기
아빠, 사 먹을 게 하나도 없어요
우리 몸에 그대로 들어오는 식품 첨가물
화학 조미료를 꼭 넣어야만 할까
어린이 비만이 늘고 있다
햄버거가 숲을 망가뜨린다
어느 카우보이의 반성문
농약은 약이 아니라 독이다
수입 농산물은 꼼꼼하게 검사해야 한다
유전자 조작과 유전자 오염
유전자 조작 식품은 프랑켄슈타인 식품
유전자 조작 식품, 먹지 않으면 만들지 못한다
건강한 밥상을 찾아서
더 알아봅시다!
둘째 마당, 쓰레기 이야기
음식물 찌꺼기는 쓰레기가 아니다
500년 동안 썩지 않는 쓰레기
바닷속의 쓰레기 산
유령 도시를 만든 산업 쓰레기
더 이상 버릴 곳이 없다
쓰레기를 반으로, 재활용은 두 배로
갖고 싶은 게 많을수록 쓰레기도 늘어난다
더 알아봅시다!
셋째 마당, 물 이야기
수돗물을 믿지 못하는 세상
화장실의 파란 물, 하천의 검은 물
자연을 망가뜨리는 골프장
하천과 바다의 오염이 우리에게 주는 것
중금속이 많은 공장 폐수
우리 나라는 물 부족 국가
물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
더 알아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