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많은 사람들이 샐러리맨이나 공무원으로 일하고 있다. 소위 월급쟁이로 불리는 사람들이다. 의사 결정의 권한이 몹시 적게 느껴지는 것은 그리 유쾌한 일이 아니다. 하지만 경영자라 하더라도 정신적으론 월급쟁이와 별다를 바 없는 사람들도 많이 있다. 그렇다면 사고방식이나 행동, 돈을 버는 일에 자신이 경영자라는 기분으로 지낼 수 있다면 그것으로 괜찮지 않을까? 저자는 이 책을 통해서 스스로의 틀에 얽매이지 말고 돌파해 나가라는 사고방식을 갖추길 요구하고 있다.
조직이 기득권 층에 의해 좌지우지되거나 올바른 의사 결정을 못하는 원인은 누가 나빠서가 아니라 일반적으로 조직이라는 것을 이상한 쪽으로 기울어지게 하는 교모한 덫에 걸려 있기 때문이다. 조직 스스로가 이상해지는 원인은 대개의 경우 조직 운영의 근본이랄 수 있는 예산 제도에 있거나, 미션이나 경영 개혁 그 자체에 있다.
목차
1장 회사라는 이상한 나라에서 온 초대장
회사, 잘 익은 속살을 드러내다 / 게으른 자, 그대의 이름은 수면이로다 / 마천루의 첨탑에 오르다/ 마법에 걸린 잠자는 숲 속의 샐러리맨들 / 두 개의 세계 / 급구! 레지스탕스 / 새는 알을 깨고 나온다
2장 회사라는 이상한 나라에서 사는 법
“전 선배님처럼 되고 싶어요”라고 말하지 마라 / 후배의 자전거를 잡아 주고 있는가?/ 자료 만들기, 그 대부분의 무모함 / 세상의 절반은 머리를 쓴 적이 없는 사람들이다 / 유능한 사람의 am · pm
3장 환상을 깨다
커리어, 허울 좋은 환상 / 능력마저 속박하는 상사와 부하라는 환상 / 사장은 위대하고 평사원은 위대하지 않다는 환상 / 벤처는 곧 자유라는 환상 / 회사는 일만 하는 곳이라는 환상
4장 조직이 설치한 덫을 감지하는 방법
눈금 없는 저울-예산 제도 / 시대에 걸맞지 않는 전년 동기비 / 도전 정신을 해치는 리스크 회피 / 성공을 가로막는 조직 내 발상 / 조직의 벽을 만드는 미션 / 공부로만 끝나는 경영 개혁
5장 진정한 변화는 권태에서 시작된다
회식에 질리지 않는가? / 말뿐인 개혁에 질리지 않는가? / 혼자 달리기엔 너무 넓지 않은가? / 우리들의 사라져 버린 영웅 / 따돌림이 지겹지 않은가?
6장 샐러리맨의 세계를 넓힌다.
왜 회사에 있는가? / 말단이라도 할 수 있는 것이 있다 / 세상을 가장 잘 아는 것은 말단 사원이다 / 과감하게 회사를 옮기는 사람이 멋지다? / 왜 회사를 그만두지 않는가? / 앞으로는 부수입의 시대 / 인생의 포트폴리오를 갖자 / 10년에 한 번은 사
회인 대학생이 된다 / 대학 강단에 서다
7장 인생을 풍요롭게 만드는 두뇌 훈련법
훈련 개시―시간을 만든다 / 몸 풀기―인내심을 갖고 방법론을 반복한다 / 알파벳 두 문자의 키워드를 사용하지 않는다 / 역접 이외에는 만을 사용하지 않는다 / 문장의 구조를 정리하면 머리도 정리된다 / 전망 좋은 방―높은 곳에서는 훨씬 잘 보인다 / 감각을 논리화시킨다 / 말을 숫자로 표현한다 / 미래를 읽기 위한 몇 가지 스토리를 준비한다 / 우선 ‘좋은데요’라고 긍정한다 / 회사의 숫자 간단히 읽는 법 / 최종점검
8장 선입견과의 결별이 인생을 성공으로 이끈다
돈은 그리 많이 들지 않는다 / 특별한 경험은 필요 없다 / 동료는 많지 않아도 좋다 / 자료는 만들지 않아도 좋다 / 비록 천직이 아니어도 괜찮다
9장 부활, 샐러리맨
먼저 리더가 되어 보자 / 타인의 평가를 스스럼없이 받아들인다 / 조직을 기계처럼 사용하자 / 적을 아군으로 만든다 / 권력자와 교류한다 / 먼저 전제를 만든다 / 최후의 일격을 가한다 / 서 있는 자리를 바꾼다 / 실록! 나는 어떻게 조직의 벽을 허물었는가? / 메이저리그는 누구에게나 있다 / 나의 작은 메이저리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