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강만수 전 재정경제부 차관이 개발연대에서 환란사태까지 자신이 체험한 30년의 한국경제사를 기록한 책이다. 부가가치세법 제정을 시작으로 금융실명제, 부동산실명제, 금융자율화, 금융시장개방, IMF 경제위기 등 197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 한국경제의 주요 경제정책이 만들어지고 시행되는 현장을 생생하게 진술했다. 한 경제정책관의 비망록이자 30년 한국경제의 실전경제학이라고 할 수 있는 책이다.
목차
머리말
프롤로그
제1부 재정
01. 최선 최종의 조세 부가가치세 - 부가가치세
02. 부자가 적게 낸 세금 - 소득세 · 법인세
03. 0% 법인세, 12.5% 부가가치세, 25% 소득세 - 저세율구조로의 전환
04. 8% 단일관세율으 함정 - 관세
05. 거간예산은 없어져야 한다 - 예산
제2부 금융
06. 실명(失明)으로 끝나다 - 금융실명제
07. 금융자율화도 미완의 개혁으로 -금융자율화
08. 통화수준을 강바닥에 맞추다 - 통화와 금리
09. 허무했던 중앙은행 독립투쟁 - 중앙은행론
10. 자기 주장을 자기 보험회사에 - 보험시장
제3부 국제금융
11. 양키본드를 발행하다 - 뉴욕금융시장
12. Talking이라던 금융개방 협상 - 금융시장 개방
13. 수원국에서 원조국으로 대외 금융협력
제4부 1997 경제위기
14. 빗나간 정책들의 행진 - 호두가위에 낀 한국경제
15. 도전과 응전의 순간들 - 1996 경제위기의 대응
16. IMF는 축복일 수 있었다 - IMF협상과 경제프로그램
17. 경쟁국이 하지 않는 일은 하지 말자 - 2만 달러의 전략
에필로그
부록 : 1997 경제위기의 원인.대응.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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