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미산 올빼미 솔바람 - 늘푸른 창작동화 3
우우우! 후!
이번에는 좀 더 큰소리가 되돌아왔습니다. 메아리라면 이렇게 크게 들릴 까닭이 없습니다. 솔바람은 온 힘을 다해 울었습니다. 올빼미의 울음소리는 점점 커졌습니다. 찬 달의 울음소리였습니다. 솔바람의 외침에 찬달이 대답하고 있었습니다. - 본문 중에서
이 이야기는 솔바람이라는 올빼미에 관한 얘기야. 솔바람이 새끼에서 어른으로 자라나는 과정, 새로운 곳으로 향하는 모험담, 그리고 사랑 얘기 등이 펼쳐진단다. 그런데 솔바람은 우리 사람들때문에 떠돌이처럼 계속 보금자리를 찾아 떠난다는구나. 대체 무슨 이유일까? 자, 우리 같이 솔바람의 이야기 속으로 빠져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