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우리나라의 유일한 동시문학단체인 한국동시문학회에서 일 년 동안 발표되었던 200여 명 회원들의 동시 중에서 70여 편을 골라 실었다. 자연, 친구나 이웃, 일상생활의 단편 등을 소재로 한 동시들이 담겼고, 소박하면서도 상상력을 키워주는 그림이 읽는 재미를 더한다.
동시는 우리의 마음을 가장 깨끗하고 순수하게 만들어 주며 우리말 표현력을 길러 준다. 이 책은 어린이들에게 섬세한 감수성과 자연과 사물, 인간에 대한 깊은 사고의 폭을 넓혀 주기 위해 기획되었다. 부수적으로 국어의 말하기 듣기, 읽기, 쓰기 능력도 키울 수 있다.
목차
자연이 들려주는 정다운 이야기
봄은 마술사 - 권오삼
새싹 부리 - 문삼석
발자국 - 정용원
봄 잔디 - 조두현
두 주먹 불끈 쥐고 - 김소운
꽃밭 이야기 - 최정심
한낮 - 이선영
선 너머 어딘가에 - 이화주
풍경 소리 - 이준섭
천둥은 - 이혜영
그 이유를 알듯 싶구나 - 김재용
하늘 통신 - 박두순
왜가리 - 허일
늦게 핀 들꽃 - 손월향
복숭아 벌레 - 유희윤
마른 풀내 - 박경용
꽃을 옮겨 심을 때는 - 장승련
나무의 꿈 - 이봉춘
해는 어부의 집에서도 뜬다 - 이상현
숨은 그림 찾기 - 이상문
가을에는 - 윤삼련
잡초 - 강대택
들 꽃 - 박예자
흥부네 살 강에도 - 송재진
보기 좋아서 - 이준관
바다도 - 오지연
참깨 다발 세우기 - 김경문
나는 못 한다 - 이상교
갯벌에서 - 오선자
바람과 햇살 - 최갑순
등대 - 강정삼
바람 많은 날 - 민현숙
가을 축제 - 이경희
겨울 산절 - 유경환
작지만 가슴 따뜻한 사람들의 이야기
길 - 노길자
불러도 좋은 이름 - 정춘자
고사리 - 전영관
너무 크게 - 김미영
길 - 김종순
아버지의 바다 - 권오훈
젖가슴 - 진복희
생일 선물 - 권영상
등불 - 박소명
말이 안 통해 - 김미혜
작은 목숨 하나도 - 권영세
거꾸로 도는 시계 - 정갑숙
제일 좋ㅇㄴ 할머니 표정 - 원나연
귀 - 정현정
지구 - 김숙분
어머니 - 서정훈
지구 반대쪽에도 친구가 - 노여심
그림자로 대답하기 - 윤이현
시계가 혼자서 - 전병호
묘지와 천당 - 김마리아
낙서한 날 - 정두리
날개가 없어도 - 허동인
친구 구함 - 한상순
고개 내민 글씨들 - 김재순
힘이 열 배 수무 배로 - 박정식
고장난 바이킹 - 김미희
경운기의 꿈 - 박지현
구부러진 못 - 유미희
방학하는 날 - 박선미
키다리 아저씨 - 박일
동네 헌책방 할아버지 - 이성자
내짝이면 좋겠다 - 김완기
비밀 번호 - 신새별
내 생각이 작아졌어요 - 하청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