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kidSing 월드북스 74-모히칸족의 최후

kidSing 월드북스 74-모히칸족의 최후

저자
제임스 쿠퍼
출판사
ebook Korea
출판일
0000-00-00
등록일
2016-07-07
파일포맷
EPUB
파일크기
0
공급사
북큐브
지원기기
PC 프로그램 수동설치 뷰어프로그램 설치 안내
현황
  • 보유 5
  • 대출 0
  • 예약 0

책소개

세계의 명작동화를 소개하고 있는 KidSing 월드북스 시리즈는 논술용 필독 명작은 물론 다양한 명작동화를 발굴하여 전자책으로 출간하고 있습니다. <모히칸족의 최후>는 제임스 쿠퍼가 쓴 대표적인 명작입니다.
마침 그 무렵의 일이었다. 에드워드 요새의 서쪽에 있는 냇가에서 두 사나이가 쉬고 있었다. 한 사람은 인디언인데, 벌거벗은 몸에 이상한 무늬가 그려졌고, 머리털은 꼭대기에 한 줌밖에 남지 않았는데, 거기에 독수리 깃을 장식으로 꽂고 있었다.
그의 몸에는 수많은 흉터가 남아 있고, 허리에는 토마호크와 단도를 차고 있었다. 다부진 체격의 늙은 인디언인데, 얼굴에는 당당한 위엄이 감돌고 있는 것으로 보아 추장인 듯하다.
다른 한 명은 백인인데, 오랜 동안 숲 속에서 살아온 사람처럼 피부가 구릿빛으로 탔고, 탄탄한 몸은 대자연 속에서 단련된 듯 다부져 보였다.
가죽 모자를 눌러 썼고, 초록색 사냥꾼 옷에는 가죽으로 정강이 바대를 댔으며, 인디언처럼 사슴가죽의 신을 신고 있다. 또 허리에는 단도를 찼고, 화약과 탄창을 넣은 주머니를 메고 있다. 그리고 옆의 나무 둥치에 세운 총은 그 길이가 무척 길었다.
그의 날카로운 눈초리로 둘레를 살피고 있는 모습은, 밀림의 사냥꾼 같기도 하고, 경계 중인 척후병(적의 동정을 살피는 군인) 같기도 했다.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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