령리한 너구리 - 랭동차안에서 ; 남북최초합작 그림동화 3
최초로 남북이 함께 만든 그림동화책으로서, 우리 어린이들에게 북한에 대해 조금이나마 알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합니다. 북쪽에서 쓰고 그린 이 그림동화책은 너구리가 여러 어려운 문제와 사건을 지혜롭게 해결해 나가는 이야기로서, 총 5권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크고 작은 사건들을 해결해 가는 너구리의 지혜는 사소한 것도 그냥 지나치지 않는 관찰력과 과학지식에서 나옵니다. 지혜롭고 따뜻한 마음을 가진 너구리를 보면서 우리 어린이들도 북한친구들과 만날 날을 기다리는 건 어떨까요?
북한에서 인기리에 방영되었다는 령리한 너구리를 원작으로 평양창작집단의 여러 선생님들이 글과 그림을 써 주신 이 책은 우리나라의 그림동화책과 참으로 비슷하면서도 북녘 나름의 화풍과 문체를 보여주고 있어 서로에 대한 이해를 도와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