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민과 모두의 언덕
무민 그림동화 시리즈 7권. 동화와 만화, 그림책 등 다양한 문학 장르로 출간되어 온 무민 시리즈는 애니메이션, 텔레비전 드라마, 뮤지컬 등으로도 만들어져 70여년이 넘도록 세계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7권에서는 아이들의 생각도 소중하며 존중해야 한다는 것을 깨닫게 해준다. 또한 무민을 통해 아이들이 서로 다른 생각을 조화롭게 해결해나가는 ‘화해’의 과정을 보여준다.
무민과 스니프는 언덕에서 눈의 성을 짓는다. 그런데 겨울마다 언덕에서 스키를 타는 헤물렌 씨가 눈의 성에 부딪히는 일이 벌어지게 되고, 헤물렌 씨는 눈의 성을 허물라고 한다. 이제 막 성을 지은 무민과 스니프는 고민에 빠진다. 무민은 모두가 기뻐할 수 있는 방법을 찾으려고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