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희망의 별에 불을 지펴라
비타민처럼 들고 다니며 하루하루 복용하면 좋은 책
『나를 위한 하루 선물 - 매일 희망의 별에 불을 지펴라』는 해외 고객 관리 국내 최고 전문가이자 『김 과장의 영어 일기』 등 일곱 권의 책을 저술한 김광훈이 20여 년 동안 연구한 세계의 명언 365개를 원문과 함께 소개하는 책이다.
한 장 한 장 뜯어 쓰던 두툼한 달력처럼 하루에 한 장씩 페이지를 넘기는 재미가 쏠쏠하다.
저자는 특히 마크 트웨인, 링컨, 알버트 아인슈타인, 벤저민 프랭클린, 니체, 오스카 와일드, 에머슨, 토머스 제퍼슨 등의 천재적인 관찰력과 웅숭깊은 철학에 매료되었으며 메이 웨스트, 말론 브랜도, 잭 니콜슨, 마릴린 먼로 등의 촌철살인과 같은 명언에도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하는데 그들의 말을 원문으로 싣고 풍부한 일화를 함께 소개해 글 읽는 재미를 더했다.
열정적인 삶, 그 철학이 빚어낸 아포리즘
책 속에도 나오지만 ‘교육의 9할은 격려’라고 한다. 이 책은 인터넷 시대, 정보의 홍수 속에 잃어버린 ‘나’를 찾아 고군분투하는 사람들을 격려하는 책이다.
Love is being stupid together.
사랑이란 함께 멍청해지는 것이다.
폴 발레리 Paul Valery
Courage is very important. Like a muscle, it is strengthened by its use.
용기는 매우 중요하다. 근육처럼, 사용에 의해 강해진다.
루스 고든 Ruth Gordon
선교사인 아버지 때문에 태어난 지 3개월 만에 중국에서 생활하게 된 펄 벅은 푸른 눈의 중국인으로 반평생을 살면서 경험한 모든 것을 소설로 써서 노벨문학상을 받게 됩니다.
돈이 없어 스탠퍼드 대학을 중퇴하고 막노동 등 여러 직업을 전전했던 존 스타인벡은 자신의 경험을 생생하게 소설로 써서 역시 노벨문학상을 받습니다.
인간의 삶에 주목하고 경청했던 결과입니다. 인간의 경험은 어느 것 하나 소중하지 않은 것이 없습니다.
촌철살인과 같은 말과 해설의 성찬 속에서 독자들은 때로는 웃음과 위로를, 때로는 깨달음과 용기를 얻게 될 것이다.오래 전에 세상을 풍미한 저명인사의 명언뿐 아니라 동시대를 사는 배우와 운동선수, 기업가 등이 한 인상적인 말들이 풍성한 해설과 함께 소개되어 있는 것도 이 책의 장점이다.원문이 실려 있어 영어공부에도 도움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