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커뮤니케이션이해총서> 한 단어 프레젠테이션
갈수록 프레젠테이션 능력이 중요해지고 있다. 그래서 프레젠테이션을 다룬 책은 많다. 그런데 대부분 멋진 슬라이드를 어떻게 만드는가에 대한 이야기다. 그것은 형식을 말한다. 중요한 것은 내용이다. 나아가 내용을 압축하는 기술이다. 어떻게 해야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가 하는 문제다. 메시지가 너무 많아서 행사가 끝난 후 청중이 아무것도 기억하지 못하면 커다란 손실이다. 프레젠테이션을 할 때 청중은 한 번에 하나만 기억한다. 그것도 주의를 기울여 잘 들어주었을 때 그렇다. 준비가 덜 될수록 말이 길어지는 법이다. 꼭 전달하고 싶은 메시지를 ‘한 단어’로 줄일 수 있는가? 요약하고 압축하라. 이 책을 읽고 나면 그럴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