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소개
조은정
1985년 서울 출생.
어렸을 때부터 영화를 열렬히 사랑했다. 영화를 공부하고 싶었지만 생각처럼 쉽지 않았다. 홀로 독일유학을 떠났을 때도 영화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해 부모님 몰래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을 공부하다 결국 법학으로 전과했다.
사진 촬영을 참 좋아한다. 어디서든 내가 보고 있는 지금 이 순간을 놓치고 싶지 않다. 사진을 배운 적도 없거니와 좋은 렌즈도 아니지만, 꾸준하게 많이 찍는다. 내가 찍은 사진들은 먼 훗날 ‘내 인생’이라는 영화가 될 것이라 믿는다. 항상 들고 다니는 일기장 첫 장에 이렇게 써놓았다. “시간이 흘러도 영화를 향한 설렘과 두근거림이 계속 될까 걱정이 앞섰지만 감정이 사그라지지 않는 것을 보면 아직까지는 괜찮다. 괜찮을 것이다. 나는 여전히 꿈을 꾸고, 넌 여전히 그 자리에 있으니까.”
현재 독일 뮌스터대학교 법학과에 재학 중이다.
Facebook
www.facebook.com/Eunjungtoday
목차
Prologue
Desert island
그 때
Star
Dream
Theater
빗소리
무모하게
Hopeless
멋진 건물
즐겨찾기
발을 맞춰
Fotografie
고백
63회 Berlinale
63회 Berlinale Ⅱ
비망록
나는 아직도 간절하고, 목마르며, 절박하다
다시 여름
다음
LOVE
6월이 오면
Heartbeat
전하지 못한 말
언제나 겨울
집에 오는 길
파사우에서 생긴 일
파사우에서 생긴 일 Ⅱ
파리에서 마지막 날 밤에
Dead Poets Society
반짝반짝 빛나는
원(願)
튤립 여왕이 사는 나라로
오늘 내 이름은 소피아
까만 고양이
비 오는 날
텔레파시
현실과 꿈, 그리고 환상적인 그 무엇
그렇게 너
마법스프
그래서 난 떠날 거야
카페이야기
메모
어쩌다 보니
편지
내 인생의 교수님
영화는 영화다. 소설은 소설이다. 편지는, 편지다
잘 지내니? 좋아했던 모든 것들아
누군가의 꿈
살아내는 것
한국에서부터 온 꽃향기
CD 두 장으로 기억되는 인연들
Have I met you before?
UEFA 챔피언스리그
독일과 프랑스
빛
크리스마스마켓 (Weihnachtsmarkt)
올바른 길
Pinback
불면증
천천히, 느릿느릿
메르켈
마릴린 먼로
내 이름은 EUN JUNG
시간이 흘러도
점적천석(點滴穿石)
나와 너 사이의 온도
저승사자
독일의 교육방식
2유로 동전 한 개
기숙사 친구, 외즈덴
가능성
모모, 당신 어디 있어요?
나는 우연의 일치에 맡겨요
나이
La lunette d’approche
빛나기
데미안
롤러코스터 보단 관람차
춤추는 밤
구슬
Epilog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