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나쁜 와이프가 행복하다 : 결혼생활의 위기 탈출 노하우

나쁜 와이프가 행복하다 : 결혼생활의 위기 탈출 노하우

저자
하은명
출판사
팬덤북스
출판일
2014-10-04
등록일
2015-09-25
파일포맷
EPUB
파일크기
0
공급사
북큐브
지원기기
PC PHONE TABLET 프로그램 수동설치 뷰어프로그램 설치 안내
현황
  • 보유 1
  • 대출 0
  • 예약 0

책소개

“입맛대로 바꾸는 것은 '욕심'이요,
입맛을 바꾸는 것은 ‘지혜’이다.”
결혼 생활의 위기 탈출 노하우, ≪나쁜 와이프가 행복하다≫

≪나쁜 와이프가 행복하다≫는 결혼과 이혼의 허와 실뿐만 아니라, 도장 찍기 일보 직전의 가정이 극적으로 변하는 기적을 모아 결혼 생활의 위기 탈출 노하우로 엮었다. 불행하게 살던 ‘착한 와이프’들이 ‘나쁜 와이프’로 행복하게 사는 모습은 읽는 것만으로도 속이 후련하고 통쾌하다. 불평불만 가득한 이 집구석을 바꾸고 싶다면 시댁 욕하지 말고, 남편 바가지 긁지 말고, 아이 닦달하는 대신 당신만 소리 없이 달라지면 된다. ‘나쁜 와이프’가 행복한 이유도 여기에 있다. 그녀들은 자신의 행복을 가족에게 기대지 않고 스스로 찾는다. 가족을 바꾸는 데 돈과 힘, 노력을 들이는 대신 내 행복을 위해 쓰고 즐긴다. 언뜻 보면 이기적이고 자기중심적인 생각 같지만, 결과적으로는 가족 모두가 행복해지는 방법이다.
착한 와이프로 불행하게 살 것인가, 나쁜 와이프로 행복하게 살 것인가.
나쁜 와이프, 그녀들이 행복할 수 있었던 과감한 선택.
“욕심을 버리고 모든 것을 입맛대로 하려던 태도를 바꾸었더니, 거짓말처럼 삶이 행복해졌다!”

명절 연휴가 지나면 기혼 여성들은 극심한 ‘명절 증후군’에 시달린다. 대부분의 부엌일과 집안일이 여자들에게 편중되어 있다 보니 명절처럼 특수한 상황에서는 더욱 힘들 수밖에 없다. 특히 명절 때는 몇 날 며칠을 ‘시댁’에서 지내야 하기 때문에 강도 높은 집안일로 인한 육체적 피로에 정신적인 스트레스까지 더해져 극도로 예민해진다. 매년 겪는 명절 풍경이 이렇다 보니 날짜가 되기도 전에 미리 걱정하는 주부들도 있고 명절 직후 작은 불화가 도화선이 되어 ‘이혼’이라는 파국으로 치닫는 가정들도 적지 않다. 주부들의 명절 증후군은 어제 오늘 일이 아니지만 ‘그러려니’ 하고 넘기다가는 언제든지 가정에 위기가 찾아올 수 있다. 현재 이혼을 결심한 주부들이 있다면 묻고 싶다.
‘만약 이 지긋지긋한 결혼 생활에서 벗어나기만 한다면 당신은 행복해질 수 있을까?’
아마 열에 여덟은 ‘그렇다’라고 대답할 것이다. 이혼이 인생의 새로운 ‘출발점’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저자는 이혼을 결심하는 여성들의 이런 일반적인 견해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한다. 이혼이 인생의 새로운 출발인 것은 맞지만, 그 길 끝에 행복이 있을지 아니면 지금보다 못한 삶이 기다리고 있을지는 아무도 모른다고. 대부분 결혼 전의 자유로웠던 때를 떠올리면서 이혼을 결심하는데, 이혼 후에는 ‘결혼 전’의 삶으로 돌아가는 것이 아니라 ‘이혼 후’의 삶이 시작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상황이 이럴진대 사람은 바뀌지 않고 환경만 바뀌었다고 삶이 달라질까. 그러니 환경만 탓할 것이 아니라 자신이 달라져야 한다. 가족 구성원 한 명, 한 명을 일일이 개조하는 것보다 자신이 달라지는 것이 훨씬 더 효율적이다. 사실 주부들의 가장 큰 문제는 가족이라는 이유로 남편이든 자식이든 자기 입맛대로 바꾸려는 데 있다. 상대를 위하는 것임에는 반박의 여지가 없지만, 누구도 원치 않는 잔소리는 하는 사람 입만 아프고 듣는 사람 귀만 따가운 소음 공해에 지나지 않는다. 그러니 그 에너지를 고스란히 자기에게 쓰는 것이 백배, 아니 천배는 더 효율적이다.
특히나 남편에게 의지하고 자식 바라기를 자청했던 삶은 이혼한다고 해서 달라지지 않는다. 흔히 여자들이 ‘나쁜 남자’를 좋아하는 이유가 치명적인 매력 때문이라면 책에서 말하는 ‘나쁜 와이프’는 자기 삶에 충실한 여자들이다. 그녀들은 결혼했다고 자기를 포기하고 사는 여자들의 삶에 반기를 들고 자기 인생을 개척해 나간다. 그녀들은 집에서 자기 몫을 당당하게 요구하고 챙긴다. ‘이렇게까지 하는데 언젠가는 알아주겠지’라는 가정 따위는 하지 않는다.
좋은 것은 자식과 남편에게 양보하고 언제나 자신은 뒷전인 여자들은 자기 삶을 타인에게 맡겼을 가능성이 높다. 자신의 희생과 헌신에 대한 보상을 기대하며 미래를 위해 현재를 포기한 것이다. 물론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엄마와 아내라는 이름으로 기쁨과 슬픔을 함께하는 것은 당연하지만, 자기 삶까지 송두리째 거는 것은 상대에게 부담으로 작용할 수도 있다.
저자는 삶의 기쁨과 행복은 타인으로 얻을 수도 있지만, 주체는 자신이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특히 타인을 통해 얻는 행복과 기쁨, 삶의 에너지는 언젠가 바닥이 날 수 있으므로 자기 자신을 채우기 위해 아낌없이 투자하고 끊임없이 노력해야 함을 책 전반에 걸쳐서 다루고 있다.
Part 1에서는 이혼을 꿈꾸는 여자들의 속마음과 이혼의 허와 실이 적나라하게 드러나 있어 이혼에 대한 막연한 생각과 환상을 가지고 있던 이들에게 훌륭한 길잡이가 되어 줄 것이다.
Part 2에서는 결혼 생활의 꽃인 부부 관계의 민낯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마치 집 안방의 풍경을 그려 놓은 듯한 생생한 예화는 제3자의 입장에 서서 상황과 관계를 객관적으로 인식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Part 3에는 결혼 생활을 위기에 빠트리는 요인과 상황을 지혜롭게 모면하는 방법이 담겨 있다. 실제 위기에 빠진 부부들이 극적으로 탈출하는 과정을 생생하게 담아 보다 현실적인 팁으로 엮었다.
Part 4에는 주부들이 집에서 여왕으로 군림하는 방법이, Part 5에는 남의 편인 남편을 평생 내 편으로 만드는 방법이 담겨 있다. 실상은 누구나 다 아는 내용이지만, 막상 실천하기는 어려운 내용에 명분과 동기를 더해 주부들의 행동을 부추긴다.
Part 6에서는 자기 삶을 되찾는 방법을 실제 사례를 통해 전하면서 현실적인 팁까지 아낌없이 제공한다. 삶의 영원한 단짝인 친구 찾기, 자가운전자 대열에 합류하기, 나를 지키는 힘 기르기, 소소한 일탈 등 주부들의 구미를 당기는 다양한 방법들이 소개되어 있다.

연관도서 연관도서를 소개해드립니다!
저자동일
함께 대출한 도서

    이 책을 대출한 회원이 함께 대출한 컨텐츠가 없습니다.

QUICKSERVICE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