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스토리텔링과 이미지로 풀어 쓴 세계지리의 모든 것!
이것이 바로 살아 있는 세계지리 여행!
독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는 ‘세계사를 보다’, ‘한국사를 보다’ 시리즈에 이어 출간된 ‘세계지리를 보다’ 시리즈에는 초중고세계지리 교과 내용이 스토리텔링과 이미지로 재미있고 쉽게 소개되어 있다. 대륙별·나라별로 주제를 정해 풀어 써서 세계 여행 안내서로도 손색이 없게 구성했다. 현장에 직접 와 있는 듯한 생생한 화보, 본문 내용을 충실히 뒷받침해 이해를 돕는 그림, 지도 등과 다양한 배경지식을 담은 스토리텔링으로 교과서만으로는 이해할 수 없는 내용도 쉽고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다. 또한 각 나라의 지형과 기후, 자연환경과 같은 지리적 특성은 역사와 문화, 정치, 경제와 연계해 그 관련성을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평소에 궁금해하기 쉬운 지리 상식은 ‘생각해 보세요’ 코너에서 본문 내용과 연계해 재미있게 풀어서 설명했다.
『세계지리를 보다』는 세계지리를 가르치고 있는 현직 지리 교사(전국지리교사모임 회원)와 세계 곳곳의 땅을 직접 밟은 언론인 출신 저자가 세계지리를 알기 쉽게 풀어 쓴 책이다. 세계지리는 지구촌 일원으로 살아가는 우리 모두에게 반드시 필요한 과목이다. 달리 이야기하면 세계지리는 세상을 살아가는 데 필요한 상식에 가깝다. 지리는 우리 주변의 이야기이자 우리가 부딪히며 살아가야 할 곳에 관한 이야기이기 때문이다.
『세계지리를 보다』2권은 유럽과 서남아시아에 대해 다루고 있다. 각 장의 앞부분에서는 각 대륙의 지형과 기후, 산업, 종교, 문화 등에 관해 전체적으로 조망할 수 있도록 했다. 그다음 나라별로 묶어 각 나라의 지형과 기후, 자연환경과 같은 지리적 특성이 어떻게 역사와 문화, 정치, 경제와 연관되는지를 쉽고 재미있게 설명했다.
이렇듯 ‘세계지리를 보다’ 시리즈는 학생들의 세계지리 학습과 현장 답사 여행을 위해 집필되었지만, 일반인들도 세계지리와 문화유산에 관한 기본적이고 필수적인 교양을 쌓기에 손색이 없는 내용들로 구성되어 있다.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이 책을 통해 ‘간접 여행’을 다녀올 수 있을 것이다. 생생한 사진과 흥미로운 지구촌 이야기가 가득한 이 책을 읽다 보면, 값비싼 어학연수나 패키지 해외여행 상품에서 느낄 수 없는 기쁨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세계지리를 보다』의 3대 특장점
1. 화보와 그림 - 현장 체험 학습에 도움이 되는 생생한 사진과 그림들을 실었다.
2. 말풍선 지도 - 지도에 요약정리 말풍선을 넣어 내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3. 스토리텔링과 생각해 볼 문제 - 배경 이야기와 평소 궁금해하던 지리 상식을 재미있게 풀어 썼다.
저자소개
박찬영
저자 박찬영은 한국외국어대학교 영어과를 졸업하고 중앙일보 기자,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 한국판의 편집부장을 지냈다. 역사, 지리, 문학, 언어 등 다양한 분야를 넘나들며 쉽게 한눈에 들어오는 지식을 생산하는 데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간행물윤리위원회의 우수 저작물에 당선된 『한국사를 보다』는 5년에 걸친 한국 문화유산 답사의 결정체이자, 이야기 한국사의 완결판이다.『세계지리를 보다』와『세계사를 보다』에서는 여러 해에 걸친 두 차례의 세계 답사 여행에서 확인한 지리와 역사의 현장을 글과 사진으로 생생하게 담았다. 필요한 사진은 직접 찍은 수만 컷의 사진 중에서 가려 뽑아 다양하고 충실하게 수록했다.
엄정훈
저자 엄정훈은 서울대학교 지리교육과 및 동 대학원을 졸업했다. 현재 서울과학고등학교에서 세계문화지리를 가르치고 있으며 전국지리교사모임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고등학교 한국 지리 교과서와 지리부도를 만들었다. 지은 책으로는 『땅이 가족의 황당 지리 여행』(공저), 『손에 잡히는 사회 교과서-지도』, 『질문을 꿀꺽 삼킨 사회 교과서-세계지리』, 『살아있는 지리교과서』등이 있다.
목차
4장 유럽 연합으로 우뚝 선 유럽
1 일찍 산업화하다 | 유럽 국가들
· 하나의 유럽, 하나의 시장, 하나의 통화
· 영국에서 산업 혁명의 꽃이 피다
· 농업 중심의 사회에서 공업 중심의 사회로
· 왜 서부 유럽에서 혼합 농업이 발달했을까?
· ‘자유의 신’을 위한 유럽의 축제 문화
2 천사들의 땅 | 영국
· 해가 지지 않는 나라
· 런던의 오래된 거리를 누비다
· 영국에서는 운전석이 오른쪽에 있는 이유
· 런던은 안개에 젖어
· 멕시코 만류의 비밀
· 세계의 시간이 시작되는 곳, 그리니치 천문대
3 유니언 잭 아래 모이다 | 웨일스, 스코틀랜드, 아일랜드
· 골프가 처음 시작된 곳, 스코틀랜드
· 프린스 오브 웨일스
· 에메랄드 섬, 아일랜드
· 영국 국기는 왜 ‘유니언 잭’으로 불릴까
4 아름다움에 목마른 땅 | 프랑스
· 영국과 프랑스를 잇는 길
·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시, 파리
· 천국의 뜰, 샹젤리제 거리
· 아름답게 만드는 법을 아는 사람들
· 눈부신 지중해의 도시들
5 작지만 강한 나라 | 베네룩스 3국
· 유럽의 묘지, 벨기에
· 세계에서 국민 소득이 가장 높은 룩셈부르크
· 낮은 땅, 네덜란드
6 하늘의 땅 | 스위스, 오스트리아
· 알프스의 나라
· 스위스를 독립시킨 빌헬름 텔 이야기
· 전쟁에서 비켜난 군사 강대국
· 국토의 80%가 산지인 오스트리아
7 유럽의 머리와 모자 | 스페인, 포르투갈
· 스페인 안의 작은 영국, 지브롤터
· 무어 인의 아름다운 궁전, 알람브라
· 코르크나무와 올리브의 열병식
· 파리 같은 분위기의 마드리드
· 중세 유럽의 도시, 리스본
8 장화 모양의 반도 국가 | 이탈리아
· 교황의 나라, 바티칸
· 살아 있는 박물관, 로마
· 폼페이 최후의 날
· 가곡의 고향, 나폴리와 카프리
· 물 위의 도시, 베네치아
· 르네상스의 발상지, 피렌체
9 맥주와 자동차의 나라 | 독일
· 병정과 가곡의 조화
· 맥주를 물처럼 마시는 독일 사람들
· 라인 강을 따라서
· 세계 제일의 자동차 강국이 된 독일
10 북유럽의 지중해 | 북해와 발트 해에 접해 있는 나라들
· 인어 공주가 사는 덴마크
· ‘얼음의 땅’ 그린란드와 ‘화산의 땅’ 아이슬란드
· 카약의 원조, 에스키모
· 고래의 등과 배, 스칸디나비아 반도
· 세계를 움직인 스칸디나비아 사람들
· 빙하가 만든 작품, 피오르
· 지구의 북쪽 끝에서 행방불명이 된 남자
· 한밤에도 태양이 뜨는 땅, 노스 곶
· 산타클로스가 사는 핀란드
11 과거의 영광이 서린 땅 | 그리스, 터키
· 신들의 나라, 그리스
· 소가 지나간 보스포루스 해협
· 블루 모스크, 갈라타 다리, 돌마바흐체 궁전
· 베일에 가린 여성들
· 아시아와 유럽의 징검다리, 소아시아
· 신비의 땅, 카파도키아와 파묵칼레
12 도약의 변화를 맞이하다 | 동부 유럽
· 빈약한 자원, 부진한 공업
· 유럽의 곡물 창고였던 동부 유럽의 농업
· 전쟁의 무대가 되었던 폴란드
· 프라하에서 길을 잃다
· 배고프지 않은 나라, 헝가리
· 드라큘라의 고향, 요구르트의 고장
· 여섯 나라로 나누어진 유고슬라비아
5장 메소포타미아 문명의 땅, 서남아시아
1 다섯 바다 안의 육지 | 서남아시아
· ‘인샬라’, 신이 원하신다면
· 자연환경에 적응한 유목과 오아시스 농업
· 땅 밑에 가득한 석유
2 성서의 땅 | 시리아, 이스라엘, 이라크
·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도시, 다마스쿠스
· 성스러운 땅, 팔레스타인
· 사해가 죽어 가다
· 그리스도가 태어난 ‘정확한 지점’
· 예수와 무함마드가 승천한 예루살렘
· 에덴의 정원이 있던 곳
· 니네베와 바빌론이 있었던 나라, 이라크
3 검은 황금이 흐르는 사막 | 사우디아라비아, 아랍 에미리트, 예멘, 이란
· 다민족 문학의 결정체, 아라비안나이트
· 이슬람교의 종주국, 사우디아라비아
· 사막의 신기루, 아랍 에미리트
·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주거지, 예멘의 사나
· 페르시아 제국의 후예, 이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