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변화혁신, 역사에서 길을 찾다

변화혁신, 역사에서 길을 찾다

저자
안계환
출판사
대림북스
출판일
2015-02-17
등록일
2015-09-25
파일포맷
EPUB
파일크기
0
공급사
북큐브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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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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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8만 대군의 잉카제국을 멸망시킨 168명의 스페인 군대
모토롤라의 휴대전화를 유명무실하게 만든 애플의 아이폰
천 년 왕국 로마를 멸망시킨 오스만투르크
역사를 지배하는 자와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진 자들의 비밀
변화와 혁신의 키워드를 찾아라!

잉카제국의 아타우알파 황제는 절대 권력을 가지고 있었다. 그리고 그에게는 내부의 경쟁자들과의 전투에서 승리한 8만의 대군이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스페인의 피사로는 겨우 168명의 군사를 이끌고 잉카제국을 침입했다. 수백만 명의 잉카인들은 제대로 저항도 하지 못하고, 그대로 멸망의 길을 걷게 된다. 만약 아타우알파 황제가 넓은 세계관을 갖고 있었고, 피사로의 방문을 변화의 순간이라고 여겨 대응책을 마련해두었다면 역사는 어떻게 바뀌었을까?
비즈니스 현장에서 한 목소리로 강조하는 것은 변화와 혁신이다. 역사의 현장에는 비즈니스 의 생존과 변화의 원리가 숨겨져 있고, 역사의 진정한 가치는 우리 앞에 닥친 문제해결의 키워드를 발견하는 데 있다. 변화하지 않으면 변화당한다. 혁신의 교과서라고 불리는 칭기스칸에게서 왜 혁신해야 하는지에 대한 답을 찾을 수 있다. 조조를 천하의 패자로 만드는 데 공을 세운 최고의 전략가 기후에게서 세상을 보는 탁월한 안목을 배울 수 있다. 그리고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져간 잉카제국의 실패에서 왜 변화의 순간에 주목해야 하는지에 대한 이유를 발견할 수 있다. 역사는 되풀이된다. 거대한 역사의 흐름 속에서 지금, 더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미래를 위한 답이 있다.
승자의 조건, 변화와 혁신에 주목하라!
비즈니스 현장에서 끊임없이 요구되는 것이 변화와 혁신이다. 삼성의 이건희 회장은 항상 ‘10년 후 우리는 무엇을 먹고 살 것인가?’에 대한 답을 혁신에서 찾으라고 말한다. 변화와 혁신은 시기에 대한 대응능력이다. 변화를 눈치 채지 못하면 비즈니스 현장에서 사라지게 되고, 혁신의 시기를 놓치게 되면 1인자의 자리를 내놓아야 한다.
세계 휴대전화 시장 점유율 1위였던 노키아는 처음에는 목재회사였다. 전자산업이 발전하면서 노키아는 발빠르게 변화해 전자회사로 변신하였고, 이후 휴대전화 제조기업으로 성장했다. 이렇게 발전하기까지 노키아는 변화의 아이콘으로 불리었다. 하지만 혁신의 키워드를 읽어내지 못한 노키아는 결국 애플의 아이폰에게 세계 시장 1위의 자리를 내주어야 했다. 일본의 닌텐도 역시 다마고치나 게임기를 세상에 내놓으며 혁신을 이끌었다. 하지만 지금은 존폐의 위기를 맞게 되었다.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지 않기 위해서는 끊임없이 변화해야 하고, 혁신해야 한다. 어떤 변수가 튀어나올지 모르는 비즈니스 현장에서 외부의 변화 요인들을 끊임없이 바라보고, 분석하고, 지속적으로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어야 한다.
역사의 흐름 속에서도 승자와 패자를 가르는 그 순간, 리더가 변화를 감지하는 능력을 갖고 있느냐에 따라 결정된다. 《변화혁신, 역사에서 길을 찾다》는 바로 그 승자와 패자를 가른 그 결정적인 순간을 보여준다. 변화의 시기를 포착하여 대응하고, 창의적인 발상으로 혁신을 이루어낸다면 천 년 왕국의 미래는 보장된 것이다.
역사를 모르는 자는 살아남기 어렵다
16세기 스페인과 영국은 칼레에서 해전을 벌인다. 그 당시 아메리카 식민지를 개척한 스페인은 강력한 경제력을 유지하고 있었고, 콜롬버스의 항해로 대변되듯 엄청난 해군력을 자랑하고 있었다. 그에 반해 영국은 그다지 강력한 국가는 아니었다. 하지만 칼레 해전을 잉글랜드의 엘리자베스 1세는 승리로 이끌었다. 엘리자베스 1세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는 바로 해적인 드레이크를 잉글랜드의 해군으로 편입시킨 것이었다. 드레이크는 칼레 해전을 승리로 이끌었고, 국민적 영웅이 되었다. 또한 잉글랜드는 해상으로 진출하는 기반을 마련하였고, 식민지 개척을 통해 경제적으로도 성공을 거둘 수 있게 되었다.
혁신이라고 하면 자칫 새로운 것만을 지향하는 의미로 받아들여질 수 있다. 하지만 혁신이라고 하는 것은 창의적인 발상에서부터 시작된다. 16세기 바다의 무법자인 해적을 소탕하려고만 했다면, 잉글랜드는 경제적 대국을 이루지 못했을 것이다.
하지만 역사를 알지 못하면 혁신을 이루어낼 수도 없고 창의적인 발상의 전환에도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 역사를 지키지 못하는 민족은 그 존속마저도 위태로울 수 있다. 우리나라만 보더라도 독도 문제나 중국의 동아시아 역사를 자국의 역사화하는 데 충분한 대처도 하지 못할뿐더러, 그 인식마저도 없는 상황이다. 이에 역사를 논하는 것은 고리타분한 문제가 아니라 반드시 이루어져야 할 사안이다. 모든 문제는 역사를 등한시하는 데서 파생된 것이라고 생각한다. 우리 민족의 역사는 물론, 세계 역사를 통찰할 수 있다면 현 정세에 대한 정확한 문제의식을 가질 수 있다. 현재의 문제점들은 역사의 현장에서 해결방법을 찾아낼 수 있다. 역사의 사례를 찾아보고 그 곳에서 교훈을 얻는다면 앞으로 나아갈 길을 찾아낼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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