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대한민국 청년 일자리 프로젝트

대한민국 청년 일자리 프로젝트

저자
신용한
출판사
가디언
출판일
2015-04-21
등록일
2015-09-25
파일포맷
EPUB
파일크기
0
공급사
북큐브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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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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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현명하게 나랏돈으로 공부도 하고 취업까지 하는 법!
공무원 준비 중인 많은 청년들, 수없이 많은 이력서를 써서 내고, 부모님께 손 내밀어
용돈 타는 게 죽을 만큼 미안한 청춘, 틈틈이 아르바이트를 하지만 언제까지 해야 할지
막막한 청춘들을 위한 현실적인 팁과 조언들을 담았다.
대한민국 청년위원장의 군더더기를 쏙 뺀 현실적인 조언과 팁!
2,900억 원 나랏돈 현명하게 활용해 취업의 문을 열어보자.

대한민국 100만 청년들을 위해 대통령 직속 청년위원회 위원장이 발 벗고 나섰다. 이 책의 저자 신용한은 지난 9년여 동안 (주)지엘인베스트먼트 대표로 엔젤투자클럽을 운영하면서 청년 창업자와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점프 투게더(Jump Together)’ 멘토링 운동을 전개해왔다. 그동안 현장에서 수천 명의 청년들을 만나 그들의 이야기, 희망과 좌절 그리고 고민과 슬픔을 가감 없이 들을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었다.
2013년 청년위원회 일자리창출분과 위원장으로 선임된 그는 타운홀 미팅, 청춘 순례 버스 투어, 병영 멘토링을 비롯해 각종 강연회를 통해 1만 3,000여 명의 청년들과 만났다. 그러나 일자리를 원하는 100만 명의 청년 모두에게 도움을 주기에는 역부족이라는 걸 깨달았다. 2014년 12월 청년위원회 수장이 된 그는 더 많은 친구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할 수 없을까 고민하다가 내린 결론이 바로 이 책이다. 그래서 하루하루를 힘겹게 버티고 있는 청년들에게 혼자가 아니라는 것을, 대한민국이 그들을 외면하지 않고 있다는 사실을 알려주고 싶다고 한다.
청년위원장 신용한이 저작한 이 책을 정부정책 홍보 자료쯤으로 생각하는 독자가 있다면 그것은 오해다. 저자가 청년들과 오랜 관계를 맺어오면서 느낀 점은 청년들에게 진심 어린 위로와 위안만큼 따끔한 충고도 필요하다는 것이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 책에서 저자는 때로는 공감으로, 때로는 직언과 직설로 청년들이 현실을 타개해 나가기 위해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짚어준다.
실제로 그가 만난 청년들이 이력서를 넣는 회사는 대기업이거나 그 자회사였고, 강소기업이나 중견기업에 대해서는 잘 모를 정도로 정보에 취약했다. 또 정부에서 어떤 정책을 펴고 있는지 잘 몰라 이용하지 못하는 경우도 허다했다. 그래서 그는 청년들에게 조금만 눈을 돌려 정부에서 시행하고 있는 장?단기 지원책을 이용하라고 말한다. 실제로 정부에서는 1년에 2,900억 원이라는 예산을 들여 청년 실업을 타개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들을 펴고 있다.
그의 멘티였던 한 친구는 고용노동부에서 운영하고 있는 ‘맞춤형 취업 성공 패키지’를 활용해 훈련비와 수당까지 받으면서 자신의 적성에 맞는 일자리를 구했고, 또 사회생활에 두려움이 있었던 청년은 ‘직장 체험 프로그램’을 받으면서 적응력을 키울 수 있었다. 이렇게 적성도 알아보고 직업도 찾을 수 있는 방법, 실제로 구인란을 겪고 있는 기업과 취업하지 못한 청년들을 연계하는 방법, 창업 지원은 물론 해외 취업에 대한 정보 등 실질적으로 일자리를 찾는 데 도움이 될 만한 프로그램을 총망라하고 있다.
대기업이나 공무원만 꿈꾸는 청년들에게
2015년식 생존법은 수시로 물이 나오는 우물을 찾는 것!

대한민국에서 청년 일자리를 구하는 길이 갈수록 좁아진다. 2014년 9.2%였던 청년 실업률이 2015년 현재 11.1%로 치솟았다. 이마저 드러난 수치에 불과하다. 아르바이트로 연명하거나 마지못해 대학원에 진학한 청년, 몇 년째 취업 준비를 하다가 아예 포기해버린 청년들까지 합치면 300~400만 명이 취업의 관문에 막혀 우울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앞으로의 전망도 그리 밝지 않다. 한국경제연구원은 올해 우리 경제 성장률을 당초 3.7%에서 3.4%로 하향 발표했다. 대기업 신입사원 채용 규모는 약 10% 정도 하락할 것으로 예상하고, 2015년 3월 5일 런던에서 열린 월드포스트 미래노동위원회에서는 20년 이내에 로봇들이 미국 노동자의 일자리 중 절반 가까이를 차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앞으로 일어날 3차 대전은 로봇과의 일자리 쟁탈전이 될 것이라는 말이다. 관련 전문가들은 로봇 대체률이 가장 높을 것으로 예상하는 국가 가운데 1순위로 대한민국을 꼽았다.
이런 환경 속에 청년들은 여전히 8.7%의 대기업 취업에 목을 매고, 바늘구멍 같은 공무원 시험에 줄을 서고 있다. 저자는 이런 현상을 ‘마치 고갈된 사냥터에서 얼마 남지 않은 먹잇감을 잡기 위해 더 나은 무기를 갖추고 쟁탈전을 벌이는 형국’이라고 진단한다. 그리고 우리 청년들에게 ‘이쯤에서 사냥터를 바꾸는 도전을 하는 게 낫지 않겠는가?’ 하고 제안한다.
실제로 정부에서는 해외 취업이나 해외 창업을 지원하는 각종 정책을 시행하고 있으며, 국내에서 창업하는 것 역시 아이디어 검증 단계부터 특허 출원까지 도와주는 아이디어발전소를 운영하고 있다. 100만 청년들이 대기업에 입사하거나 공무원, 공기업에 들어가는 것만 꿈꾸면 경쟁은 치열해질 수밖에 없다. 그러니 눈을 돌려 중견기업이나 강소기업에 입사지원서를 내거나 자신의 적성을 살려 창업을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말한다.
이렇게 저자는 인생 선배로서 취직이나 취업이 마치 인생의 목표인 것처럼 좌절하고 실의에 빠져 있는 청년들에게 다양한 길이 있음을 알려준다. 한 우물만 파는 시대는 가고, 수시로 생존을 위해 물이 나오는 우물을 찾아야 하는 것처럼 언제까지나 취업 준비만을 하면서 시간을 보낼 수는 없다. 청년들도 나이가 들 것이며, 한 해 한 해 갈수록 새로운 경쟁자들은 지속적으로 늘어나기 때문이다. 그래서 저자는 청년들이 열정적이고, 약간은 무모하고, 도전적이어야 한다고 말한다. 가슴속에 있는 뜨거운 야성을 끌어내 패기 있게, 가능성 있는 도전을 해볼 수 있어야 한다는 메시지를 이 책에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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