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예스, 앤드

예스, 앤드

저자
켈리 레너드, 톰 요튼
출판사
위너스북
출판일
2015-05-18
등록일
2015-09-25
파일포맷
EPUB
파일크기
0
공급사
북큐브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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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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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까칠한 세상도 유연하게 돌파하는 웃음의 성공학
전 세계 CEO들이 코미디 극장으로 몰려간 이유!
“Yes로 받고, And로 돌려줘라!”
마이클 루이스, 다니엘 핑크, 애덤 그랜트 등
베스트셀러 작가들의 강력 추천!
★ 2015 미국 CEO들이 가장 많이 읽고 있는 책 _ <시카고 트리뷴> ★
코미디계의 ‘하버드’ 세컨드 시티에서
특별한 비즈니스 수업이 시작된다!

매년 400여개가 넘는 기업의 리더들이 세계 최고의 코미디 극단 세컨드 시티에 컨설팅과 교육을 의뢰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바로 ‘예스, 앤드’를 배우기 위해서다. ‘예스, 앤드’가 직원들의 창의력을 높이고, 조직 내부의 소통을 보다 원활하게 하며, 기업 교육은 물론, 심지어 위기 상황에서의 대응력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예스, 앤드’는 즉흥극의 가장 중요한 원칙이다. 예를 들어 무대 위에 두 사람이 있다. 한 배우가 “꼼짝 마! 난 총을 갖고 있다”라고 말했을 때, 다른 배우가 “그게 무슨 총이야, 손가락이잖아!”라고 말을 하면 즉흥극이 성립하지 못한다. 이때는 상대가 말한 상황을 그대로 받아들이면서, 새로운 것을 덧붙여야 한다. 이것이 ‘예스, 앤드’ 정신이다.
이 책 《예스, 앤드》로부터 우리가 읽어내야 할 것은, 기업 경영에는 정해진 대본이 없다는 사실이다. 책에서는 대본이 없는 상황에서 기업의 리더들이 어떻게 행동해야 할지에 대한 훌륭한 가이드를 제시하고 있다. 어디 기업 경영만 그럴까? 우리 삶에도 어차피 정해진 대본은 없다.
오프라의 대화법, 유재석의 배려, 신동엽의 순발력을 배울 수 있다면?
TV에 나오는 코미디언들은 예측하지 못한 상황에서 순간적인 기지를 발휘하여 모두를 웃게 만든다. 그들은 장점은 극대화하고 약점은 웃음으로 승화시켜 그 순간을 유쾌함으로 가득 채운다. 우리가 만약 그들처럼 ‘이 사람을 만나면 유쾌해진다’는 생각을 타인에게 심어줄 수 있다면, 미팅이나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자리에서도 좀 더 수월해지지 않을까. 우리가 코미디언들의 순발력과 센스를 발휘할 수 있다면 일상에서뿐만 아니라 회사에서도 어떤 어려움에도 당황하지 않고 유쾌한 반전을 꾀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바로 이러한 생각에서 출발한다. 《예스, 앤드》는 코미디계의 ‘하버드’라고 알려진 시카고 극장의 세컨드 시티 극단이 지난 30년간 많은 기업가와 단체들을 가르친 내용을 담았다. 코미디언이 무슨 비즈니스를 가르치냐고 묻는 이들에게 그들은, 모든 비즈니스 상황은 코미디언들이 매일 연습하는 즉흥극과 같다고 대답한다. 그렇기 때문에 즉흥 연기의 요소를 따르면 업무 능력을 극대화할 수 있다고 이야기한다.
책에서는 즉흥 연기의 8가지 요소를 알려주며, 이를 기업 경영과 리더십에 접목할 수 있도록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 그중 첫 번째 요소가 바로 모든 즉흥 연기의 기본, Yes, And 정신이다. 이는 아이디어가 자랄 수 있는 긍정적인 환경을 만들어야 거기서 아무도 생각지 못한 창의적인 돌파구가 나올 수 있다는 것이다. 아이디어를 실행하기도 전에 비판하거나 거절한다면, 유쾌함은 반감되고 감은 외려 떨어진다. 반대를 외치기 전에 모든 의견에 귀를 기울이고 긍정적으로 검토한 후, 거기에 새로운 의견을 덧붙이는 Yes, And 태도를 가져야 한다고 저자들은 강조한다.

즉문즉답의 시대에 대처하라
SNS가 발달한 현대 사회에서 말이나 글은 순식간에 옮겨지고 공유된다. 특히 사람들의 주목을 받는 기업의 경우, 좋은 일이든 나쁜 일이든 아주 작은 일도 쉽게 알려져 찬사를 받거나 공분을 일으킬 수 있다. 갑자기 펼쳐진 상황에 각 기업이 얼마나 순간적인 대응을 해내는가에 따라 소비자는 큰 영향을 받는다. 그 규모 때문에 반응 속도가 느릴 수밖에 없는 기업 입장에서 이러한 환경 변화는 큰 위기라 할 수 있다.
이 책의 감수자이자 위기관리 전문가 김호 더랩에이치 대표는 이러한 위기 상황일수록 ‘예스, 앤드’의 태도가 중요하다고 이야기한다. 김호 대표는 최근의 ‘땅콩회항사건’을 예로 들며, 이 사건의 여러 문제 중에서도 가장 큰 실수는 ‘No, But’의 자세로 사건을 대한 것이라 말한다. 우선 잘못을 인정하고(Yes), 거기에 따른 개선 조치를 내놓는 것이(And) 위기관리의 최우선이라는 것이다. 《예스, 앤드》는 이렇게 위기에 처한 기업과 개인의 이야기를 사례로 들어 어떻게 즉흥극의 요소들이 도움이 될 수 있는지 설명하고 있다. 아주 짧은 시간에 즉각적이고 효과적인 대처를 해야 하는 기업의 입장에서 이러한 조언에 귀 기울일 필요가 있다.

급변하는 비즈니스 세계에서 변화를 수용하는 유연한 자세
토머스 프리드먼이 뉴욕타임즈에 기고한 ‘구글이 인재를 채용할 때 기대하는 특성’이란 글을 살펴보면, ‘즉석에서 일을 처리할 수 있는 능력, 기꺼이 권한을 포기할 수 있는 자세, 다른 사람이 기여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주는 사람, 실패에서 교훈을 얻는 법을 배울 수 있는 사람’ 등이 인재의 중요한 자질이라 말한다. 이런 자질은 바로 《예스, 앤드》를 통해 저자들이 함양하고자 하는 특성들이다.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일수록 탄력적인 자세가 필요하다. 앞으로는 위급한 상황에 누가 핵심을 거스르지 않되 유연하게 대처하는지에 따라 주목받게 될 것이다. 책에서는 이러한 자질을 어떻게 키우고 유지할 수 있는지 알려준다.
더불어 한 개인의 뛰어난 능력만으로 일이 진행되는 것에는 한계가 있으며, 무엇이든 ‘앙상블’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한다. 뛰어난 한 개인에게 의지하기보다 팀의 조화를 중요시하는 회사가 보다 진취적인 성과를 내며, 이는 위가 아닌 아래에서부터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는 걸 의미한다. 《예스, 앤드》에는 여전히 경직된 기업 문화를 가진 우리 사회가 보다 더 유쾌한 기업 문화를 만들기 위해 새겨들어야 할 이야기들이 가득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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