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식탁의 기쁨

식탁의 기쁨

저자
애덤 고프닉
출판사
책읽는수요일
출판일
2015-05-22
등록일
2015-09-25
파일포맷
EPUB
파일크기
0
공급사
북큐브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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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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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아마존 베스트셀러
생각하는 미식가를 위한 완벽한 책


프랑스 문화예술공로훈장 슈발리에 메달을 수상한 뉴욕의 에세이스트, 애덤 고프닉이 미식의 철학과 식탁에 둘러앉음의 행복에 대해 이야기한다. 이것은 프랑스의 미식 문화를 소개하는 가이드북이자, 최고의 셰프가 은밀히 펼쳐 보는 비법과 가족의 기억을 떠올리는 요리를 담고 있는 레시피북이다.
먹는다는 것의 더 깊은 의미를 생각하다
음식에 대한 논쟁은 맛에 대한 평가, 육식과 채식의 갈등, 재료와 환경을 생각하는 수준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이뤄지지만 주제가 무엇이든 음식에 관한 질문은 “무엇을 먹을 것인가”의 문제로 수렴하곤 한다. 과연 음식의 진정한 의미는 무엇일까? 이 책은 파리 최고의 레스토랑과 프랑스의 미식 문화를 소개하는 가이드북이자 최고의 셰프가 은밀히 펼쳐 보는 비법과 가족의 기억을 떠올리는 요리를 담고 있는 레시피북이다. 또한 미식이 선사하는 진정한 쾌락을 즐기는 법을 넘어 식문화에 대한 역사적이고 철학적인 지식들을 이야기한다. 이 책은 인류가 가장 오래도록 지속해온 행위인 먹는다는 것에 담긴 깊은 의미를 생각하는 인문학적 에세이다.
가장 사적이고 보편적인 일상의 행복
애덤 고프닉은 프랑스의 한 레지스탕스가 생을 마감하는 순간 가족, 친구들과 함께 즐겼던 마지막 식사의 기억을 남긴 유서를 소개하며 가족과 음식의 의미, 식사의 즐거움에 대해서 말한다. 이를 통해 미식에 대한 철학, 그리고 식탁에 함께 둘러앉아 음식을 나누는 행복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고자 시도한다. 또한 의식 있는 애식의 문화에서 강박적으로 맛을 탐식하는 식도락의 문화로 진화해온 과정을 탐색하며 우리 삶에서 식탁이 차지하는 위치와 음식의 의미를 찾는 여정으로 초대한다.
18세기 파리의 일류 레스토랑에서
오늘날 뉴욕의 도시 농장까지

고프닉은 프랑스 레스토랑의 시작인 팔레 루아얄, 지역재료주의와 녹색운동을 주도하는 뉴욕의 브롱크스, 세계 일류 레스토랑인 세인트 존과 엘불리 등을 취재하며 ‘먹기’라는 행위를 인문학적 ‘읽기’의 대상으로 바꾸었다. 예를 들어 그는 프랑스 혁명 전후에 등장한 레스토랑이라는 공간이 대중들의 건강에 대한 갈망과 혁명으로 주인을 잃은 요리사들의 새로운 일자리에 대한 궁리가 만들어낸 발명의 산물이라는 역사적인 해석을 비롯해, 레스토랑이 탄생할 당시의 정신적, 상업적, 도덕적 상황 등을 묘사한다. 또한 레시피에 담긴 인간의 욕망, 취향의 소모적 논쟁, 육식과 채식의 갈등, 지역재료주의, 음식과 문학 등을 다루며 식탁을 둘러싼 지적이고 정서적인 이야기들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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