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어린이 인문학 1 : 설탕
달콤달콤 설탕,
아는 만큼 더 맛있게 더 건강하게
먹을 수 있어요!
우리에게 달콤함을 선사하는 감미료, 설탕! 그러나 많이 먹으면 해롭다는 이야기가 요즘 뉴스와 신문에 한창입니다. 심지어 영국에서는 국민의 건강을 위해 ‘설탕세’까지 도입되었다고 해요. 우리나라도 설탕세를 도입하려는 움직임이 일고 있습니다. 그러나 작년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한 조사 결과, 국민 1인당 섭취하는 당류는 72g으로 1일 섭취 칼로리의 14%에 불과했지요. 작년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1인 1일 당류 섭취 기준이 총 칼로리의 20%인 걸 생각하면 아주 적당한 비율이거든요. 그래서 아직 우리나라는 설탕세를 도입할 시기는 아니에요. 그렇다면 설탕이 몸에 해롭기만 한 걸까요? 아니에요. 설탕은 우리 몸에 필요한 에너지를 제공해 주는 좋은 식품이에요. 하지만 모든 음식이 그렇듯 많이 먹으면 문제가 되는 거랍니다. 그러니까 막연히 ‘설탕 공포’를 느낄 필요가 없어요. 하지만 먹을 때 먹더라도 내 입에 들어가는 이 설탕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식탁에 올라오기까지 어떤 과정을 거치는지, 우리 몸에서는 어떤 기능을 하는지 알아 두는 것은 중요합니다. 우리의 먹거리를 더욱 건강하게 즐길 수 있어야 하기 때문이지요.
〈맛있는 어린이 인문학 1: 설탕〉에서는 설탕을 둘러싼 다양한 궁금증을 그림과 함께 하나하나 자세히 설명해 줍니다. 설탕의 역사를 시작으로 제작 과정과 운반 과정 그리고 섭취 뒤 우리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또한 지금 소비하고 있는 설탕의 양만큼 계속해서 설탕을 먹어도 지구 환경에는 문제가 없는지, 현대 사회에 설탕이 주는 영향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까지 무엇 하나 빼놓지 않고 알려 줍니다. 더 나아가 설탕을 대체할 수 있는 자연식품도 소개해 준답니다.
〈맛있는 어린이 인문학 시리즈〉
자연의 품에서 자라 우리 식탁에 오르는 다양한 먹거리들
어디서 왔는지, 어떤 과정을 거쳤는지
어떻게 하면 더욱 건강하게 즐길 수 있을지
어린이와 함께 생각합니다.
① 설탕 미셸 프란체스코니 글, 니콜라 구니 그림
② 우유 (근간) 프랑소와 로랑 글, 니콜라 구니 그림
③ 달걀 (근간) 필립 사이먼 글, 니콜라 구니 그림
④ 빵 (근간) 프랑소와 로랑 글, 니콜라 구니 그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