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 2015 노틸러스 북 어워드 심리 분야 은상
? 2016 허핑턴 포스트 선정 올해의 에세이
? 2016 오프라닷컴 선정 올해 꼭 읽어야 할 책
? 2016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 미국 아마존 평점 5점 만점에 빛나는 감동 실화
사랑의 치유력과 인간의 회복력에 관한 놀랍고도 아름다운 이야기
희망이 어떤 느낌인지 기억하고 싶다면 이 책을 읽어라!
스물두 살의 줄리는 대학을 졸업하고 뉴욕의 맨해튼에서 생활 중이다. 그러던 어느 날, 그녀는 심각한 생활 장애를 겪고 결국은 아파트에서 쓰러지고 만다. 연락을 받은 엄마와 함께 고향으로 돌아간 줄리. 그녀는 그녀 인생에서 벌어진 갖가지 사건으로 인해 몸도 마음도 지치고 무기력해져 있었다. 영원히 계속될 것만 같았던 어둠. 하지만 생후 2개월의 골든 리트리버 ‘벙커’를 만나게 되면서 그녀는 엄청난 변화를 겪게 된다. 11년 동안 이어진 벙커와의 진정한 사람과 교감이 그녀 자신을 일깨운 것이다. 줄리는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벙커를 통해 사랑을 배우고, 용기를 얻고, 자신 안에 숨은 치유의 힘을 찾게 된다. 상처 가득한 서사를 희망적이고 사랑스럽고 희망찬 이야기로 승화시킨 한 편의 소설 같은 감동 실화! 이를 통해 우리는 인생의 더 큰 행복과 치유의 과정을 만나게 될 것이다.
저자소개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동물 애호가. 《사우스캐롤라이나 리뷰》, 《루이지애나 리터러처》, 《투 호크스 계간지》, 《웨스트뷰》, 《허핑턴 포스트》 등에 글을 올렸으며, 미국의 가장 영예로운 문학상인 푸시카트(Pushcart Prize) 후보에도 올랐다. 케니언칼리지에서 영문학을 전공했고, 버몬트칼리지에서 문예창작을 공부했다.
현재 남편 및 두 아이, 애완동물과 함께 캘리포니아 북부에서 살고 있다. 사람과 동물에게 친절하고 누군가를 마음대로 판단하지 않으려고 노력하며, 자연을 사랑하고 매일 글을 쓰는 삶을 실천하고 있다.
따뜻하고 섬세하면서도 재치 넘치는 그녀의 첫 에세이 《치유의 개, 나의 벙커(Dog Medicine)》는 미국에서 ‘놀라운 은총’이란 평가를 받으며 2016년 ‘노틸러스 북 어워드’의 심리 분야 은상을 수상했다. 노틸러스 북 어워드는 미국에서는 ‘맨부커’, ‘퓰리처’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할 정도로 인지도 있고 주요한 시상 중 하나로 꼽힌다. 미국 아마존 독자 평가 또한 평점 5점 만점으로 높은 이 책은 미국과 한국 독자뿐 아니라 영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네덜란드 독자들과도 만나고 있다.
목차
프롤로그
1부
그날, 나는 뉴욕의 아파트에서 쓰러졌다
1996년 4월 16일, 뉴욕
어둡고 무거운 달의 먼지에 묻혀버린 어린아이
1982년 가을, 오하이오
금이 간 마음에 차오르는 달
1996년 4월 17일, 뉴욕
지워지지 않는 낙서, 지워지지 않는 기억
1983년, 오하이오
엄마의 향기
1996년 4월 17일, 뉴욕
내 어릴 적 마법의 방
1984년, 오하이오
나쁜 남자와 사랑에 빠졌을 때
1994년과 1995년 겨울, 대학교 그리고 뉴욕
뉴욕을 떠나 집으로
1996년 4월 17일과 18일, 펜실베이니아와 오하이오
나의 첫 강아지 미드나잇
1977년과 1980년, 오하이오
그리고 아빠가 있었다
1996년 4월 18일, 오하이오
공허한 도시에서 느꼈던 슬픔의 물살
1996년 초봄, 뉴욕
무기력한 나날
1996년 4월 19일, 오하이오
내 두 번째 강아지 블라니
1982년, 오하이오
나른하고 평화로운 한때
1996년 5월, 퀘벡
처음으로 파티에 초대받았던 날
1988년 가을, 오하이오
바닥을 치다
1996년 5월 하순, 오하이오
다 나 때문이야
1994년 여름, 오하이오
머릿속이 아픈 사람
1996년 6월, 오하이오
내 강아지가 필요해
1996년 6월, 오하이오
마치 운명처럼 첫눈에
1996년 6월 26일, 오하이오
벙커, 우리가 만난 것은 행운이야
1996년 6월 26일 오후
웃음을 되찾은 여름날의 아침
1996년 6월 27일, 오하이오
부정적인 생각의 꼬리를 잡다
1996년 7월 초순, 오하이오
치유의 개, 치유의 약
1996년 7월 중순, 오하이오
우리는 삶이라는 여행을 함께할 거야
1996년 7월 중순, 오하이오
시애틀로부터의 초대
1996년 8월 2일, 오하이오
또다시 세상으로
1996년 8월 5일, 오하이오
2부
개척자처럼
1996년 8월, 시애틀로 가는 길
벙커, 쓰러지다
1996년 8월, 아이다호 선 밸리
저 달은 어디에나 떠 있음을 기억해
1996년 8월, 시애틀
시애틀에서 찾은 나의 주파수
1996년 8월, 시애틀
새 집, 새 친구들, 새 희망
1996년 8월, 시애틀
우리들의 행복한 시작
1996년 9월, 시애틀
네가 있어 참 다행이야
1996년 9월, 시애틀
키스하려고 정말 오래 기다렸어
1996년 10월, 시애틀
이렇게 편하고 즐거운 사랑
1996년 11월, 시애틀
폭설에 길을 잃다
1996년 11월, 시애틀
널 위해서라면 못할 것이 없어
1997년 1월, 시애틀
아직은 갈 길이 멀지만
1997년 1월, 시애틀
나 그리고 너가 아닌 ‘우리’
1997년 2월, 시애틀
벙커를 위한 모금 파티
1997년 2월, 시애틀
미련은 이제 그만 안녕
1997년 2월, 시애틀
사랑과 우정 사이
1997년 2월, 시애틀
네 잘못이 아니야
1997년 2월, 시애틀
내가 곁에 있어줄게
1997년 2월, 시애틀
건강한 사랑에 눈뜨다
1997년 3월, 시애틀
벙커와 나 그리고 놓칠 수 없는 남자
1997년 4월, 시애틀
아니, 내가 더 고마워
1997년 5월, 시애틀
에필로그 : 더 들려주고픈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