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 독보적 장기 미래예측서 《세계미래보고서》 2018년 최신판! ★
이미 도착한 미래, 당신은 지금 어디쯤 와 있는가?
미래의 신호를 가장 먼저 포착하라!
제4차 산업혁명 시대를 돌파하는 단 하나의 미래 예측서!
세계적인 미래연구기구 ‘밀레니엄 프로젝트’의 2018 대전망!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는 미래학자가 말하는
2018년 급부상 기술과 미래 전망 대공개!
《세계미래보고서》(State of the Future)는 세계 NGO들이 주축이 된 유엔협회세계연맹(WFUNA)의 미래 싱크탱크인 ‘유엔미래포럼’이 매년 발간하는 보고서다. ‘밀레니엄 프로젝트’라고 불리는 유엔미래포럼의 미래예측을 담은 보고서로, 전 세계 50여 개국에서 3,000명의 전문가와 학자, 기업인 등이 참여하고 있다. 밀레니엄 프로젝트의 한국 대표를 맡고 있는 박영숙 저자의 신간 《세계미래보고서 2018》은 2008년부터 시작된 《세계미래보고서》 시리즈의 최신판으로, 이미 와 있는 미래와 앞으로 다가올 미래의 모습을 예측한다. 전작들과 마찬가지로 지구촌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전반에 대한 메가트렌드와 사회 및 산업 변화, 일자리 문제 등을 짚어보며 이에 대한 대책을 마련할 것을 조언한다.
기존 시리즈가 ‘미래 세대’에 초점을 맞춰 장기 전망서로서 20~30년 후의 거시적 트렌드를 짚어봤다면 《세계미래보고서 2018》은 좀 더 현재에 집중하고 세부적으로 살펴보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지난 10년간 이어온 포맷을 버리고 이러한 변화를 꾀한 이유는 기술의 발전 속도가 너무나 빨라지고 있으며 하루가 다르게 바뀌는 트렌드에 민첩하게 대응할 수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지금까지의 사고방식으로는 미래를 따라잡을 수 없다!
미래와 당신 사이의 격차를 좁혀라!
저자는 ‘미래는 기술의 변화에서 온다’고 말한다. 건물 하나 없이 호텔 업계를 무너뜨린 에어비앤비, 운송회사가 아니면서 택시를 연결시켜주는 카카오택시, 지점도 직원도 없는 은행 케이뱅크, 1인 가구 증가로 폭발적으로 성장한 배달앱 등을 떠올려 보라. 기술이 세상에 등장하면 사람들은 놀랍도록 빠른 속도로 그 기술에 적응하며 순식간에 사회를 바꿔놓는다. 지난 20~30년 동안의 변화보다 최근 10년 동안의 변화가 인간의 삶을 더 획기적으로 변화시켰다는 것에 대해 이견을 가질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리고 모두가 목격하고 있다시피 변화의 속도는 점점 빨라지고 있다. 이럴 때일수록 개인과 조직의 지속적 성장을 위해 앞날을 내다보는 지혜가 필요하다. 또한 기술 발달과 사회현상의 변화를 예측하여 장기적 관점에서 목표를 잡고 의사결정을 해야 한다.
미국의 경우 미래예측 산업이 GDP의 10퍼센트를 차지한다고 한다. 그만큼 세계 각국이 급변하는 세상을 예측하는 데 많은 힘을 기울이고 있는데, 한국은 미래를 까마득한 먼 일로 생각하며 대비에 소홀하고 있다. 조선 ? 해양 산업의 쇠퇴, 고령화와 저출산으로 인한 초등학생의 감소 등은 이미 10여 년 전부터 미래학자들 사이에서 예견된 일이었다. 그러나 이러한 예측에 대비하지 않은 결과, 한국은 사양산업에 국가 예산을 쏟아 붓고 일자리를 구하지 못하는 교대생들이 넘쳐나는 등의 많은 사회적 문제에 직면해 있다. 미래의 흐름을 읽지 못한다면 한국 사회는 점점 경쟁력을 잃고 도태될 수밖에 없다. 이렇듯 저자는 성장과 변화에 대한 신호를 가장 먼저 포착하고, 적극적으로 미래를 대비하여 기회를 발견할 것을 주문한다.
4차 산업혁명의 빅뱅은 이미 시작되었다!
기술의 현재를 통해 미래의 기회를 잡아라!
이 책은 총 6장으로 이루어져 있다. 제1장에서는 제4차 산업혁명을 이끄는 기술의 현재를 살펴본다. 기술이 미래를 불러오기 때문에 ‘기술의 현재’를 알아야 ‘미래의 기회’를 잡을 수 있다고 저자는 강조한다. 기술의 흐름을 통해 사회 변화를 도출해내고 그에 따라 어떤 일자리가 사라지고 생겨날지 예측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제1장에서는 인공지능과 자율주행, 3D 프린팅, 가상현실, 로봇 기술이 현재 어디까지 왔는지 그리고 해결해야 할 과제와 한계는 무엇인지 짚어본다. 2~5장에서는 이 기술들이 구체적으로 어떻게 발전할 것인지 전망한다. 제2장은 그중에서도 미래 사회에 가장 근본적인 변화를 가져올 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이야기다. 블록체인은 2020년대의 ‘인터넷’이 될 만큼 그 파괴력이 엄청난 기술이다. 블록체인이 어떤 형태로 우리 삶 속으로 파고들고 있는지, 블록체인 기반의 가상화폐들이 어떻게 금융 시스템을 바꾸게 될 것인지 살펴본다. 제3장은 부쩍 가까워진 자율주행 기술을 다룬다. 전기로 움직이는 자율주행차는 앞으로 교통과 도시 생태계를 완전히 바꿔놓게 된다. 나아가 드론, 항공기, 해상 부분에서 이루어질 자율주행 기술과 자기부상열차 하이퍼루프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변모할 미래의 교통을 살펴본다. 제5장에서는 헬스케어의 미래에 주목한다. 의료 현장에 도입된 수술 로봇과 유전자 리프로그래밍을 통한 암 정복에 이르기까지 의료 및 보건 분야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기술 혁신들을 살펴본다. 또한 제6장에서는 기후변화, 물 부족, 인구와 자원, 빈부격차 등 지구촌의 미래를 위협하는 15가지 키워드를 통해 밀레니엄 프로젝트만의 폭넓은 분석과 전망을 제시한다.
자고 일어나면 세상이 달라진다는 말이 현실이 됐을 만큼 오늘날 기술은 쉬지 않고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이런 불확실성이 높아진 세상일수록 앞날을 예측하고 미래에 대한 사회적 준비와 대응 방안을 갖추는 일이 매우 중요하다. 저자는 미래예측이란 경고이자, 대안이라고 말하며 미래예측을 삶의 태도처럼 받아들여야 한다고 강조한다. 미래예측이 단순히 기업의 마케팅 전략이나 투자 쪽으로 국한되어서는 안 되며 평범한 개인 모두에게 필요한 일이라고 말이다. 미래를 알고 대비하는 사람만이 기회와 부를 거머쥘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은 조직의 지속적 성장과 새로운 사업 기회를 발견하고자 하는 리더 및 CEO들에게, 앞으로 일어날 세상의 변화를 살펴보고 혜안을 얻고자 하는 개인 모두에게 미래 전략을 찾기 위한 최고의 필독서가 되어 줄 것이다.
저자소개
박영숙
세계적인 미래연구기구 ‘밀레니엄 프로젝트’의 한국 지부 (사)유엔미래포럼 대표. 30년 동안 주한 영국·호주대사관 홍보실장, 수석보좌관으로 활동했으며, 현재 인공일반지능협회, 다이버시티 AI, 아시아 AI 허브, 셰이핑투모로우, 테크캐스트 글로벌 등 약 20여 개 국제 미래연구기구의 한국 대표 및 솔라메이커스, 인실리코 코리아의 대표를 맡고 있다. 인공일반지능협회 및 오픈코그 재단의 벤 고르첼(Ben Goertzel) 회장과 휴머니티 플러스의 나타샤 비타 모어(Natasha Vita-More) 회장, 존스홉킨스대학교의 스타트업 인실리코 메디슨의 알렉스 자보론코프(Alex Zhavoronkov) 박사와 함께 미래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또 블록체인 기반의 스위치토큰(Swytch Token)을 발행한 MIT 미디어랩의 존 클리핑거(John Clippinger) 박사와 세계적 블록체인 기업 비트퓨리의 발레리 바빌로프(Valery Vavilov) 회장, 태양광 에너지 전문가인 스탠퍼드대학교 토니 세바(Tony Seba) 교수, 스마트시티를 주창한 MIT의 시티사이언스 전문가 켄트 라슨(Kent Larson), 구글 자율주행차 연구자문인 브래드 탬플턴(Brad Templeton) 등과 교류하며 해외의 미래예측을 가장 발 빠르게 국내에 소개하고 있다.
경북대학교에서 프랑스어를 전공했고 미국 서던캘리포니아대학교에서 교육학 석사를, 성균관대학교에서 사회복지학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현재 이화여자대학교 디자인대학원 겸임교수이며 2006년부터 연세대학교 실내건축학과 및 대구사이버대학교 교양학부에서 미래예측에 대해 강의하고 있다. 그 밖에도 서울대학교, 고려대학교, 서강대학교, 한양대학교 등 전국 대학을 비롯해 교육부, 기획재정부, 산업통상자원부 등의 정부 부처와 KBS, EBS, 국내외 기업 등에서 미래예측 강연을 해오고 있다.
미래의 메가트렌드와 일자리 문제, 사회과학 기술 등 거의 모든 분야에서 명쾌한 미래 뉴스를 전달하기 위해 해마다 미래예측서를 발표하고 있다. 저서로는 《세계미래보고서》 시리즈를 비롯해 《주거혁명 2030》, 《일자리 혁명 2030》, 《메이커의 시대》, 《인공지능 혁명 2030》 등 다수가 있다.
제롬 글렌 (Jerome Glenn)
세계적인 미래학자로, 밀레니엄 프로젝트 회장, 세계미래연구기구협의회 회장, 유엔대학교 미국 위원회 이사로 있다. 지난 40년간 정치, 교육, 과학, 산업, 정부 등의 미래를 연구했고 〈뉴욕 타임스〉와 〈리더스〉, 〈퓨처리스트〉 등에 미래예측 글을 기고하고 있다. CIA 2020 리포트와 미국 주요 기관의 미래프로젝트에 참가했으며 한국을 여러 차례 방문하여 급변하는 미래의 다양한 가능성을 정부와 기업인들에게 제시한 바 있다.
옮긴이 _ 이영래
이화여자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리츠칼튼 서울에서 리셉셔니스트로, 이수그룹 비서 팀에서 비서로 근무했으며, 현재 번역 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히든 솔루션》, 《진화된 마케팅 그로스 해킹》,《NIC 미래 예측 보고서》, 《고객서비스 혁명》,《로켓 CEO》 등 수십 권이 있다.
목차
머리말_ 기술은 우리를 기다려주지 않는다
《세계미래보고서》 10년, 미래예측은 얼마나 적중했나?
미래의 흐름을 한눈에 보여 주는 퓨처 타임라인
2018년 주목해야 할 10대 신생 기술
제1장 미래는 이미 여기 와 있다
_제4차 산업혁명 기술의 현재
01 변화의 속도를 가속하는 일곱 가지 요인
02 인공지능과 자동화가 불러올 고용 시장의 변화
03 더욱 강력해진 킬러 로봇과 전쟁 가능성
04 한국의 인공지능 연구는 어디까지 왔나
05 ‘GMO 인간’ 시대를 여는 크리스퍼 기술
06 새로운 세계를 창조하는 증강현실과 가상현실
07 해상 교통의 전환점이 될 자율주행 기술
08 일상생활에 들어온 3D 프린팅
09 생체인식 기술의 발달과 규제의 필요성
10 산업 현장에서 가정으로 확산되는 로봇
제2장 블록체인 기술과 가상화폐 경제의 도래
_금융 시스템의 재편이 시작됐다
01 2020년대의 ‘인터넷’이 될 블록체인 AI
02 사라지는 은행과 정부
03 블록체인은 어떻게 세상을 연결하는가
04 결제 시스템을 무너뜨리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05 새롭게 등장하는 가상화폐들
제3장 자율주행차가 만드는 새로운 교통 생태계
_전기 자율주행차, 21세기 석유가 되다
01 역사 속으로 사라지는 화석연료 자동차
02 7조 달러 규모로 성장하는 자율주행차 산업
03 자율주행을 뒷받침하는 또 하나의 비즈니스
04 사라지는 일자리와 새로운 사업 기회
05 교통 시스템을 파괴하는 TaaS
06 자율주행 드론과 무인 항공기의 등장
07 하이퍼루프와 플라잉카, ‘1일 생활권 지구’의 탄생
08 석탄보다 저렴해지는 태양광발전
제4장 효율적이고 스마트하며 자율적인 세계
_미리 가 본 신인류의 세상
01 스스로 관리하는 미래의 스마트 주택
02 자급자족 도시를 만드는 지능형 빌딩
03 최첨단 배양육과 인공지능 레시피
04 제조업의 방식을 바꾸는 여섯 가지 기술 트렌드
05 혁신적인 농업 자동화 시스템
06 사람 없는 쇼핑몰과 이동식 비즈니스 모델
07 프라이버시의 종말과 개인 정보의 새로운 정의
08 디지털 시대, 민주주의의 미래
09 무無국경을 지향하는 글로벌 공동체의 등장
10 지구온난화 해결을 위한 일곱 가지 대안
제5장 생명공학과 헬스케어의 미래
_늙지 않는 영원한 삶은 가능해지는가?
01 미래에는 수명을 선택할 수 있게 된다
02 노화의 퍼즐을 푸는 줄기세포 연구
03 동물실험이 필요 없는 약물 개발
04 진단하고 수술하는 면허를 가진 로봇
05 알츠하이머를 조기에 예측하다
06 유전자 치료와 암 정복
07 인공 자궁에서 태어나는 인간
08 뇌 스캔과 꿈을 읽는 기술
제6장 15대 지구촌 도전 과제의 대안들
01 지속가능한 개발과 기후변화의 대안
02 깨끗한 수자원 확보를 위한 방안
03 인구 증가와 자원의 균형
04 민주주의에 대한 위협과 그 해결 방안
05 글로벌 미래예측과 의사결정 개선 방안
06 정보통신 기술의 글로벌 컨버전스
07 빈부 격차의 해소
08 의료 보건 문제의 개선
09 교육과 학습의 미래
10 인종 갈등 및 테러, 민족분쟁과 그 대안
11 여성의 인권 신장 및 지위 향상
12 초국가적 조직범죄 퇴치를 위한 방안
13 에너지 수요 증가와 그 대안
14 과학기술의 발전과 그 대안
15 윤리적 의사결정과 그 대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