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뉴스를 보다 생기는 의문에 알기 쉽게 답하다!
“세상의 흐름을 파악하는 가장 빠른 방법”
매일 아침 보고 듣는 뉴스 가운데 주관을 가지고 말할 수 있는 것은 얼마나 되는가? 그 수가 극히 적다면 단순히 신문과 뉴스를 소비하는 것만으로는 사건의 본질을 알 수 없기 때문에 생기는 현상이다. 현재 벌어지고 있는 세계의 각종 사건은 대체로 오랜 기간 쌓여온 불만이나 구조적인 문제가 터져 나온 것으로, 그 원인을 추적해야 오늘의 상황이 비로소 이해된다.《신문이 보이고 뉴스가 들리는 시사 인문학》은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분야에서 자주 등장하는 굵직한 이슈의 맥락을 하나씩 짚어간다. [조선일보]에서 정치?사회부 기자로 20년 넘게 일해 온 저자는 IS 테러, 미국의 금리 인상, 팔레스타인 분쟁, 난민 사태 등 국내외를 관통하는 정치적 사건부터 증오 범죄, 외국인 혐오증, 사형 제도와 같은 문화적 요소까지 시사 이면에 감춰진 역사를 통해 ‘지금, 여기’의 세계를 알기 쉽게 풀어냈다. 취업을 앞두고 국제 정세를 파악해야 하는 대학생, 지적 교양을 익히고 싶은 직장인, 신문기사와 뉴스 보도의 배경 지식이 약한 사람이라면 일독하기 권한다. 이 책과 함께라면 세상의 흐름이 단숨에 잡히는 마법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목차
들어가며
이 책을 읽는 방법
Chapter 1 문명 충돌 혹은 문명과 야만의 충돌
IS, 그들은 왜?
팔레스타인 분쟁에 영국이 등장하는 이유는?
이란이 악의 축이 된 까닭은?
난민 사태로 유럽이 득을 본다니?
Chapter 2 패권주의에서 다원화로
여성에게 ‘빵과 장미’는 무슨 의미인가?
뭉쳐야 산다는 건 옛말이었어?
대만과 홍콩은 중국인가, 아닌가?
중남미는 왜 우향우하는가?
Chapter 3 시계를 거꾸로 돌리는 세계
일본은 또다시 전쟁을 꿈꾸는가?
아프리카 인종청소는 누구에게 책임이 있는가?
똑같이 원조 받고 아프리카와 한국은 어떻게 달라졌나?
Chapter 4 그래도 역사는 흐른다
쿠바, 잘 지냈나요?
사회주의 국가들은 사이가 좋을까?
군부 정치는 약인가? 독인가?
우리 법원은 위안부 문제로 일본을 재판할 수 있을까?
Chapter 5 세상은 물질이 지배한다
석유, 왜 피를 부르는 원료인가?
커피의 정치학, 당신은 어떤 커피를 마시나요?
희토류는 어떻게 세계를 바꾸는가?
우리는 곡물 강대국에 종속되고 말 것인가?
Chapter 6 부의 불평등
재벌은 어떻게 탄생했나?
부의 대물림이 가진 최대 약점은?
반값 정책은 정말 효과가 있는가?
거품으로 버티는 경제의 결말은?
국가도 기업처럼 부도날 수 있는가?
Chapter 7 국가 대항 경제 전쟁
미국은 어떻게 세계인의 입맛을 바꾸었는가?
독일이 없으면 유럽은 무너지는가?
운하를 쥔 자가 세상을 지배한다?
미국의 양적 완화로 세계 경제가 떠는 이유는?
미국과 중국은 경제 주도권 전쟁 중?
Chapter 8 낯선 문화, 낯선 사회
증오 범죄, 누구를 향한 증오인가?
제노포비아, 단일 민족에게는 필수?
대체 군복무는 허용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세균과의 끝없는 전쟁, 진정한 승자는 누구인가?
Chapter 9 죽을 자격과 죽일 자격
명예 살인은 전통일까? 야만일까?
미국은 왜 총기에 집착할까?
합법적인 살인, 사형 제도를 어떻게 봐야 하나?
나는 나의 죽음을 선택할 권리가 있을까?
Chapter 10 스트레스 사회의 현상들
중국의 한 자녀 정책, 피해자는 누구인가?
세월호 사건은 어떤 사회적 스트레스를 남겼나?
한국이 행복 사회가 되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