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미리보기
사우디아라비아
- 저자
- 캐런 엘리엇 하우스 저/서정민 해제/빙진영 역
- 출판사
- 메디치미디어
- 출판일
- 2016-09-20
- 등록일
- 2017-11-20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30MB
- 공급사
- 예스이십사
- 지원기기
-
PC
PHONE
TABLET
웹뷰어
프로그램 수동설치
뷰어프로그램 설치 안내
책소개
왕위 승계, 근본주의와 지하드, 여성 인권과 청년 실업 등
갈등으로 점철된, 모든 중동 문제의 축소판 사우디아라비아
30년 넘는 취재로 그 민낯을 생생하게 드러낸다
오일 머니, 오사마 빈 라덴과 테러리스트, 억만장자인 왕자들… 사우디아라비아에 대한 우리의 관념은 단편적인 지식들에 둘러싸여 있다. 하지만 사우디는 우리에게 중동 지역 최대의 교역 대상국이며, 1970~1980년대에는 중동 붐의 핵심 무대였고, 오늘날에도 원유 수입의 3분의 1을 담당한다. 또한 UN을 비롯한 국제 무대에서는 주요 우방국이기도 하다. 우리의 인식에 비해 사우디는 훨씬 중요한 나라다. 때문에 우리는 사우디를 보다 깊이 있게 이해할 필요가 있다.
2010년 12월 이후 튀니지에서 촉발되어 주변 국가로 번진 ‘아랍의 봄’은 대부분 경기 침체와 정부의 부패, 독재에 대한 반발, 청년층의 분노 등이 폭발하여 일어난 것이다. 비록 사우디는 혁명은 비껴갔지만 정확히 같은 문제를 공유한다. 단지 왕가가 돈으로 분노를 잠재웠을 뿐이다. 사우디는 종교, 세대, 여성, 경제 등의 문제가 복잡하게 얽혀 있는, 갈등과 분열이 가득한 나라다.
이 책은 사우디 사회가 지금까지 체제를 유지하며 작동할 수 있었던 배경에 석유와 미국, 종교라는 요소가 있음을 보여준다. 또한 지금까지의 안정이 이제 한계에 다다랐음을 다양한 각도에서 보여준다. 이 책은 중동의 경제적·종교적 핵심인 사우디의 위기를 입체적이고도 새로운 관점으로 보여준, 대단히 가치 있는 책으로 평가받았다. 저자가 책에서 직접 인터뷰했던 헨리 키신저를 비롯한 유명 인사들과 수많은 매체가 책에 찬사를 보낸 이유다.
저자소개
《월스트리트저널》 전 편집장. 30년 이상 사우디아라비아와 중동을 취재해온 저널리스트로 퓰리처상을 비롯한 언론상을 수차례 수상했다. 미국 오스틴 소재 텍사스 대학교를 졸업하고 하버드 대학교 정치학 대학원에서 수학하고 가르쳤다. 케네디 스쿨의 밸퍼 연구소에서 선임 연구원으로 재직 중이다.
언론인이자 국제문제 전문가로서 PBS, FOX, CNN과 CNBC 등 방송 매체에도 자주 출연했으며 마거릿 대처, 리콴유, 블라디미르 푸틴, 사담 후세인, 호스니 무바라크, 압둘라 국왕 등 세계 각국의 지도자들을 인터뷰했다.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저자는 광범위한 인터뷰와 심도 깊은 관찰, 분석을 통해 베일에 싸인 사우디 왕국에 대한 전례 없는 지식을 펼쳐 놓는다. 나아가 사우디 내부의 균열이 우리의 미래에 미치는 영향까지 깊이 있게 탐구한다.
현재 뉴저지 주 프린스턴에서 남편인 피터 칸과 자녀들과 함께 거주하고 있다.
목차
이 책에 쏟아진 찬사
해제: 기로에 선 대국, 사우디아라비아
서문
제1장 사우디의 취약성
제2장 알 사우드 왕가의 생존 기술
제3장 이슬람의 지배와 분열
제4장 사우디라는 미궁
제5장 여성, 그 첨예한 갈등
제6장 불안에 휩싸인 청년층
제7장 사우디의 왕자들
제8장 낙제 등급의 사우디 교육제도
제9장 끊임없이 헛도는 경제정책
제10장 조용한 위협, 빈곤층들
제11장 극단주의에 빠진 청년들, 테러리스트
제12장 한계에 다다른 왕위 승계
제13장 사우디 앞에 놓인 선택지
제14장 가시방석에 앉은 외교정책
제15장 사우디의 미래
감사의 글
주석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