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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 매니지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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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 매니지먼트

저자
쓰무라 기쿠코 저/김선영 역
출판사
예담
출판일
2017-05-12
등록일
2017-11-20
파일포맷
EPUB
파일크기
32MB
공급사
예스이십사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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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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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예민하고 불안해서 걱정 많은 나도,
무심하게 함부로 대하는 타인도
나의 허락 없이는 내게 상처를 줄 수 없다!

“답답한 게 아니라 신중한 겁니다, 소심한 게 아니라 조심스런 겁니다!”
걱정을 달고 살지만 그래도 우리는 행복할 권리가 있다


하루 종일 밀려드는 업무와 연일 지속되는 야근 스트레스, 교묘하게 신경을 자극하는 동료, 예고 없이 불쑥 찾아오는 우울감과 공허함, 자신의 행복을 자랑하며 은근슬쩍 타인을 깎아내리는 사람들…. 일상 속에서 마주하게 되는 부정적 감정들은 우리를 전전긍긍, 안절부절하게 만들지만 막상 뾰족한 해결책은 보이지 않는다. 게다가 그런 일들로 마음은 한없이 가라앉고, 걱정을 해결하려 고민할수록 더 심각한 걱정과 고민에 휩싸이는 악순환에 빠지고 만다.

이 책의 제목은 『걱정 매니지먼트』입니다. 이런 제목으로 글을 쓰는 저는 말할 것도 없이 걱정이 많은 사람이죠. 사소한 일로 매번 걱정을 합니다. 세상의 기준으로 보면 저처럼 ‘걱정 많은 사람’의 반대말은 ‘대범하고 시원시원한 사람’이겠지요.
‘걱정족’은 “나는 대범하지 못해서 걱정을 달고 산다”고 말합니다. 세상 사람들 역시 긍정적이고 시원시원한 사람에게 호감을 느낍니다. 속에 꽁하고 담아두지 않는 호탕함 때문에 사람을 더 좋게 평가하는 거죠. 하지만 요즘 자꾸 이런 생각을 합니다. 걱정이 정말 나쁜 걸까요? 소심한 게 문제인 걸까요?

쓰무라 기쿠코는 다른 사람보다 걱정이 많은 게 나쁘고, 피해야만 할 일인지 묻는다. 늘 밝고 긍정적인 것만이 좋은 것인지에 대해서도 의문을 품는다. 사실 다른 한편으로 생각해보면 걱정 많은 사람은 신중하며, 민감한 사람은 섬세하고, 꼼꼼한 사람은 정확하다는 장점으로 이해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저자는 남들보다 걱정이 많고 우울해하는 등 부정적인 감정에 자주 휩싸이는 사람이며, 어떻게 하면 그런 감정에 휘둘리지 않고 편안하게 받아들일 수 있을지를 고민해왔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얻은 깨달음과 지혜를 담담하지만 섬세한 필체로 풀어내며 독자들의 마음에 한발 다가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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