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인비 교수와 함께 미래를 열다
21세기를 살고 있는 우리는 4차 산업혁명이라는 격랑 속에 예측하기 어려운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20세기의 지성들은 당시의 현재, 혹은 다가올 미래에 대해 많은 수식어를 남겼지요. ‘앨빈 토플러’는 「제3의 물결」이라는 말로 수많은 지성인들의 공감을 산 바 있습니다. ‘에릭 홉스봅’은 「폭력의 시대」라는 다소 우울한 전망을 내놓기도 했지요. 이 책에서 다루고자 하는 ‘아놀드 토인비’는 창조의 시대를 열어갈 지성들에게 사뭇 진지한 비전을 제시했습니다. 그것은 이 책에서 다루고자 하는 「사랑」과 「예지(叡智)」와 「창조(創造)」입니다. 내용이야 본문에 들어가면 설명이 되어 있을 것이고요. 아무튼 ‘창조경제’니 ‘미래창조’니 창조라는 말이 넘치는 21세기를 살면서 토인비 교수의 『창조 메커니즘』은 삶의 귀감이 되기에 충분하다는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