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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영화「괴물」을 만화로 읽는다!

2006년 화제의 영화『괴물』을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만화로 출간했습니다. 어린이는 영화 속 장면을 생생하게 재현한 그림을 통해 영화의 감동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습니다. 괴물에게 붙잡힌 현서를 찾아나서는 아빠 강두와 가족들의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 보세요~! <완결편>

☆ 2권의 줄거리 ☆

현서를 구하던 중 할아버지는 괴물에게 기습을 당하고 강두는 검거됩니다. 가족들은 뿔뿔이 흩어져 제각각 ‘현서 구출 작전‘을 세우게 되고, 가까스로 삼촌 남일이 현서의 위치를 알아내게 됩니다. 한편 하수구에 갇힌 현서는 스스로 탈출할 준비를 하고…. 과연, 무시무시한 괴물에게 들키지 않고 빠져나갈 수 있을까요?

저자소개

저자 : 봉준호

글ㅣ봉준호

일상에 대한 위트가 돋보이는 <플란다스의 개>에서 신인답지 않은 탄탄하고 치밀한 연출력으로 평단의 주목을 받았다. 그는 이어 작품성과 흥행성을 모두 인정받은 <살인의 추억>으로 그만의 작품 세계를 구축했다는 높은 평가를 받았다. 2006년, 봉준호 감독은 18년간 그의 가슴속에 담아 두었던 꿈을 실현시킨다. 고등학교 시절 우연히 창 밖으로 한강 다리에서 괴생물체를 목격한 생생한 이미지는 그의 뇌리를 떠나지 않았고, 그 기억은 영화 감독이 되면 꼭 이런 영화를 만들겠다는 꿈을 가지게 했다.

오랫동안 꿈꿔 온 그의 꿈이 드디어 스크린 위에 펼쳐진다. 어린 시절의 그가 상상하며 즐겼던 것처럼 영화 <괴물>은 누구나 보고 즐길 수 있는 순수 오락 영화의 결정판이 될 것이다. 또한 영화의 감동을 만화로 만나는 일도 새로운 즐거움이 될 것이다.

만화ㅣ서석근

대학을 졸업하고 누구나 입사하고 싶다는 삼성전자에서 1년여를 근무하면서도 만화에 대한 꿈을 버리지 않은 늦깎이 만화가. 늦었다고 판단될 때가 가장 빠르다는 진리를 믿고 만화계에 첫발을 내딛었다. 그리고 지금, 평범한 회사원이 아니라 만화가를 선택한 일을 가장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다.

“제 그림을 보면 입가에 미소를 지을 수 있는, 재미있고 즐거운 만화를 그리고 싶습니다. 그러기 위해 저부터 늘 밝고 건강하게 살려고 합니다.”라고 말하는 서석근 작가는 어린이를 위한 ‘좋은 만화’에 대한 열정을 키워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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