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감옥에 가기로 한 메르타 할머니

감옥에 가기로 한 메르타 할머니

저자
카타리나 잉엘만순드베리
출판사
열린책들
출판일
2016-01-30
등록일
2016-08-16
파일포맷
EPUB
파일크기
9MB
공급사
교보문고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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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은행털이에 나선 79세 할머니 메르타 안데르손과 네 명의 노인 친구들의 이야기를 담은 유머러스한 범죄 소설 『감옥에 가기로 한 메르타 할머니』. 사회가 노년층을 취급하는 방식에 불만을 품은 우리 자신의 어머니, 아버지이자 할머니, 할아버지들과 같은 주인공들이 강도단을 꾸려 자신만의 기상천외한 방식으로 사회를 바꿔 나가고자 하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8시 취침, 간식 금지, 산책은 어쩌다 한 번 뿐인 다이아몬드 노인 요양소에서 사는 메르타 안데르손. TV 다큐멘터리에서 보니 감옥에서는 하루 한 번씩 꼬박꼬박 산책을 시켜 준다는데, 이렇게 사느니 감옥에 가는 게 낫겠다며 분개한 메르타 할머니는 요양소 합창단 친구들을 꼬드겨 강도단을 결성한다.



노인 강도단의 리더 메르타와 강도단의 브레인 오스카르, 전직 선원 베르틸, 암산의 여왕 안나그레타, 그리고 스티나까지 다이아몬드 요양소에서 함께 사는 이 다섯 노인들은 보행기를 끌고 다니는 노인들을 누구도 의심하지 못한다는 것을 알고 국립 박물관에서 모네와 르누아르의 그림을 훔친다. 그림값 천만 크로나를 받으면 돈을 잘 숨겨 두었다가 그림을 무사히 돌려주고, 감옥에서 나오는 대로 돈을 찾아 행복한 노후를 보내기를 꿈꾼다.



노인들은 훔친 그림 위에 수채 물감으로 콧수염을 그려 넣어 싸구려 모작으로 위장한 뒤, 호텔의 인테리어인 척 호텔방에 숨겨 둔다. 그러나 그림값으로 받은 돈 중 절반을 폭풍우 통에 잃어버리고, 설상가상으로 그림까지 사라진다. 범죄 사실을 입증할 수 없게 된 노인들은 무작정 경찰서에 찾아가 자신들이 범인이라며 감옥에 보내달라고 자수하지만 노인들의 말을 믿어주는 경찰이 한 명도 없는데……. 이들은 사라진 돈과 그림을 다시 찾고, 감옥에 들어가 꿈꾸던 생활을 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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