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조선 최대의 상권을 장악한 거상들의 시대를 앞서 간 선진경영과 리더십!
『조선의 거상, 경영을 말하다』는 조선 시대에 최고 상권을 장악한 거상들의 비전과 리더십을 담고 있다. 조선시대 내내 영광을 누렸던 개성상인뿐만 아니라 최상의 조직력을 상권을 장악한 보부상, 27명의 거상들, 경주 최 부잣집을 필두로 한 6개 가문 등의 경영정신과 리더십을 통해 우리 시대의 리더들이 놓쳐서는 안 될 경영의 핵심 가치를 논한다.
저자는 조선 거상들의 리더십과 경영 전략을 크게 ‘혜안(慧眼), 개척(開拓), 전략(戰略), 돌파(突破), 상도(商道)‘의 6가지 유형으로 나누었다. 그리고 각 유형별로 미래경영, 시장개척(블루오션), 인재경영, 고객경영 및 조직전략, 위기전략, 나눔경영을 핵심 주제어로 삼고 이야기를 펼친다.
이를 통해 조선시대 조직시스템과 회계운영매뉴얼, 새로운 시장 전략, 인재교육, 고객 감동 마케팅 등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한다. 특히 각 유형을 대표하는 인물과 사건들을 내세워 현대 비즈니스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을 만한 구체적인 메시지를 제시하였으며, 고대 로마와 중국의 사례를 결합하여 더욱 흥미롭게 이야기를 전개하였다. [양장본]
☞ 이 책의 독서 포인트!
조선 최대의 상권을 장악한 혁신과 창조의 CEO, ‘조선시대 거상‘들의 경영 전략과 리더십을 오늘날의 경영 화두와 접목시켜 살펴본 이 책을 통해 시공을 초월하는 경영의 핵심 가치를 파악할 수 있을 것이다. 특히 1천년 로마제국을 앞섰던 조선 거상들의 혁신과 창조정신을 통해 한국인으로써의 자부심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저자소개
저자 : 한정주
한정주
1966년 전남 고흥에서 태어나 동국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하고, 10여 년간 역사와 고전(철학 사상)에 대한 연구를 해왔다. 현재 고전연구회 사암(俟巖)의 대표로 역사와 고전의 대중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저서로는 《영웅격정사-인물비교로 보는 사기와 플루타르크 영웅전》 《천자문뎐-신화 역사 문명으로 보는 125가지 이야기》《한국사 천자문》이 있고, 쓰고 엮은 책으로는 《조선 지식인의 독서 노트》《조선 지식인의 글쓰기 노트》《조선 지식인의 말하기 노트》 등이 있다.
목차
저자의 글
1부 慧眼, 시대를 앞서간 선견지명의 거상들
미래에 대한 통찰력으로 새로운 가치를 발견하라_평양의 여성 거부 백선행
시대의 변화를 예측하고 행동하라_최초의 양반 상인 토정 이지함
인재를 보는 안목으로 사람에게 투자하라_보부상의 영웅 백달원
시스템과 매뉴얼로 승부하라_시장의 지배자 개성상인
끊임없이 새로움을 추구하라_변화와 도전의 승부사 이승훈
현실을 직시하고 미래에 대비하라_미래 경영의 선각자 빙허각 이씨와 서유구
2부 開拓, 블루오션의 지배자들
개척하지 못할 시장은 없다_조선사 최초의 여성 CEO 소현세자빈 강씨
다르게 보고 다르게 생각하라_역발상의 승부사 제주 거상 김만덕
경쟁자보다 먼저 시작하라_인수합병의 귀재 황금대왕 최창학
숨겨진 잠재력을 발굴하라_혁신과 창조의 달인 최문과 한충교
자신만의 장점으로 승부하라_강점 혁명의 지존 무역왕 최봉준
크게 되려면 큰 꿈을 꾸어라_조선의 글로벌 리더 이덕유
3부 人才, 인재활용의 귀재들
뛰어난 인재는 시스템으로 단련된다_준비된 실력자 이승훈
투자할 만한 사람에게는 절대로 아끼지 마라_인재를 보는 높은 안목 변승업
국적과 출신을 묻지 말고 인재를 등용하라_조선인 최초의 백화점 설립자 최남
가장 훌륭한 인재 경영은 자식 교육이다_인재 양성의 대가 경주 최 부잣집
4부 戰略, 마케팅과 전략의 승부사들
고객의 마음을 사라_서비스와 마케팅의 혁신 전도사 최남
기다리지 말고 찾아가라_진정한 세일즈맨 보부상
성장 동력을 확보하라_혁신 프런티어 안동 권씨, 해남 윤씨 가문
선택하고 집중하라_로테이션 경영의 시조 김제 장석보 가문
때에 맞는 전략을 수립하라_허생의 창업과 수성
5부 突破, 위기를 극복한 돌파의 거상들
미쳐야 얻는다_자린고비의 경영 철학
실패와 역경을 두려워하지 말라_칠전팔기 이용익과 최봉준
불확실할수록 공격적으로 투자하라_조선사 최고의 거상 임상옥
강력한 적을 상대하려면 전략적으로 제휴하라_합종연횡의 승부사 이승훈
6부 商道, 이치와 도리를 알고 행한 시대의 리더들
번 만큼 베풀어라_구례 운조루 류 부잣집
부와 권력을 함께 얻으려고 하지 말라_경주 최 부잣집
이익은 독점해서는 안 된다_유기 장인 한순계
기업의 리더보다는 나라의 리더가 되라_이용익, 김지남?김경문 부자
의로움을 좇아 이로움을 구하라_홍순언, 오희순과 이승훈
때와 이치에 맞게 행동하라_임치종과 임준원
초심을 잃지 마라_선비 허홍과 천민 조삼난
믿음과 감동으로 경영하라_최동량과 최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