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세상을 버리기로 한 날 밤
- 저자
- 알베르트 에스피노사
- 출판사
- 소담
- 출판일
- 2013-09-16
- 등록일
- 2016-08-16
- 파일포맷
- PDF
- 파일크기
- 2MB
- 공급사
- 교보문고
-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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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삶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독특한 철학관을 담은 21세기형 철학소설!
알베르트 에스피노사 장편소설 『세상을 버리기로 한 날 밤』. 절망에 빠진 한 인간이 삶의 중심으로 돌아오기까지의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세상을 이어주는 통로이고, 사랑의 대상이자 친구, 그리고 스승이었던 어머니를 잃은 마르코스는 어머니가 없는 세상에 대한 두려움과 슬픔을 덜기 위해 영원히 잠을 포기하기로 한다. 그에게서 영원히 잠을 자지 않게 해주는 주사기를 팔에 댄 순간, 외계인이 나타났다는 소식에 상황은 전혀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흘러가는데…….
저자소개
저자 :
저자 알베르트 에스피노사는 1973년 바르셀로나 출생. 배우이자 영화감독, TV·영화·연극 시나리오를 쓰는 작가, 그리고 화학공학을 전공한 엔지니어이다. 영화 《4층의 소년들Planta 4.a》, 《누구도 완전하지 않다Va a ser que nadie es perfecto》, 《65분간의 생애Tu vida en 65’》 시나리오를 썼고, 《키스해달라고 하지 마세요. 내가 먼저 당신에게 키스할게요No me pidas que te bese porque te besar?》를 감독했다. TV 시리즈 《여름 할머니Abuela de verano》에서 의사 우트레라 역으로 올해의 연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그가 쓴 인기 TV 시리즈물 《붉은 팔찌Polseres vermelles》는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에 의해 미국 TV에서 《더 레드 밴드 소사이어티The red band society》라는 제목으로 방영되었고, 이 작품으로 서울드라마어워즈 2011에서 국제 부문 작가상의 영예를 얻기도 했다. 현재는 라디오 프로그램 작가로 활동하며 《카탈루냐Catalunya》 신문에 매주 칼럼을 쓰고 있다. 또한, 에세이인 《나를 서 있게 하는 것은 다리가 아닌 영혼입니다El mundo amarillo》가 큰 성공을 거두었다. 소설 작품인 《네가 날 한 번 불러준다면 널 위해 모든 걸 버릴 거야si t? me dices ven lo dejo todo… pero dime ven》와 《웃음을 찾는 나침반Br?julas que buscan sonrisas perdidas》역시 모두 베스트셀러를 기록했다. 《세상을 버리기로 한 날 밤》은 그의 첫 번째 소설로 그만의 유머와 애정, 진심이 담겨 있으며, 출간 직후 8만 부 판매를 기록했다.
역자 :
역자 김유경은 멕시코 ITESM 대학과 스페인 카밀로 호세 셀라 대학에서 조직 심리학을 공부했다. 인사 관련 업무를 하다가 현재는 프리랜서 통·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독자들이 스페인 어권 작품과 더욱 자주 만났으면 하는 꿈을 갖고 있다. 번역 작품으로는 《행복의 편지》와 한서 번역서인 《El techo rojo del chalco(찰코의 붉은 지붕)》가 있다.
목차
추천사_ 매혹적인 소년
1. 독수리 머리가 달린 사슴
2. 어머니는 나를 버렸고 나는 세상을 버리기로 했다
3. 뭔가를 찾는 도둑처럼, 그리고 그것을 숨기는 주인처럼 생각하기
4. 두려움들과 그 결과들
5. 축음기 바늘 모양의 성대
6. 식도에서 나오는 춤
7. 초능력이 나를 찾아온 건지, 내가 그것을 발견했는지
8. 포르투갈 여인, 그리고 말을 사랑했던 제빵사
9. 어린 시절에 내리던 붉은 비
10. 그를 모른 채 그에게 들어갈 수는 없다
11. 원치 않는 사랑을 잃고 나서 찾기보단 그 사랑을 그대로 받아들이기
12. 엄청난 고통을 참고 있는 이상한 사람
13. 화폭 없이 꿈꾸고, 물감 없이 그리기
14. 인생이란 문손잡이를 돌리며 오가는 것
15. 세 모금의 커피와 추억이 가득한 여행 가방
16. 기분 좋은 목욕을 준비하는 솜씨와 그것을 즐기는 용기
17. 삶에, 사랑에, 섹스에 용감하라
18. 내쉬지 않고, 들이쉬지 않고
19. 너와 내가 아니었다면 너와 내가 될 수 있었던 모든 것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