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밥상 혁명
- 저자
- 강양구
- 출판사
- 살림터
- 출판일
- 2009-12-12
- 등록일
- 2016-08-16
- 파일포맷
- PDF
- 파일크기
- 6MB
- 공급사
- 교보문고
-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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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지구를 살리는 맛있는 혁명이 시작된다!
이 책은 비만과 기아라는 양립할 수 없는 문제를 안고 살아가는 우리의 모순된 현실을 고발하고, ‘로컬 푸드’와 ‘식량 주권’을 통해 그 해법을 모색한다. 소비자가 지역에서 생산한 먹을거리, 즉 ‘로컬 푸드’를 실천하는 여러 나라의 예를 살펴보고, 지역 먹을거리로 학교 급식을 개선한 영국과 일본의 상황을 소개한다. 그리고 식량 확보에 초점을 맞춘 ‘식량 주권’이 현실적으로 어려운 원인까지 구체적으로 밝히고 있다. 각 장마다 자리 잡은 ‘깊이 읽기’와 ‘생각하기’는 좀 더 깊은 문제제기와 다양한 인물과의 만남, 자료 제시를 통해 독자의 궁금증을 해소해준다.
저자소개
저자 : 강양구
1977년 목포에서 태어나 연세대학교 생물학과를 졸업했다. 어릴 적부터 줄곧 ‘과학기술자’를 꿈꿔오다 대학을 다니면서 과학기술과 사회의 관계를 고민하게 되었다. 함께 고민하던 이들이 모여 ‘과학기술 민주화’를 위한 실천을 모색하다, 그 인연으로 1997년 참여연대 과학기술 민주화를 위한 모임(현 시민과학센터)이 결성될 때 막내로 참여했다.
2003년부터 <프레시안>에서 과학·환경 담당 기자로 일하고 있다. 부안 사태, 경부고속철도 천성산 터널 갈등, 대한적십자사 혈액 비리, 황우석 사태 등에 대한 기사를 썼다. 특히 황우석 사태 보도로 ‘앰네스티언론상’, ‘녹색언론인상’ 등을 수상했다. ‘과학기술과 사회’의 관계를 성찰하면서, 한국 사회를 바꾸려는 이들의 목소리를 널리 알리는 데 관심이 많다.
황우석 사태의 파국을 1년 전에 예견했다고 해서 화제가 된 ‘과학기술의 덫에 걸린 언론’ 등의 글과, 황우석 사태 7년간의 전모와 그것이 한국 사회에 던지는 의미를 밝힌 『침묵과 열광』, 과학기술은 누구를 위해 존재해야 하는지 성찰한 『세 바퀴로 가는 과학자전거』, 석유 없는 세상을 준비하는 세계 곳곳의 실천을 기록한 『아톰의 시대에서 코난의 시대로』 등의 저서가 있다.
저자 :
1983년 수원에서 태어나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다. 2006년부터 <프레시안> 사회팀에서 교육·문화·인권·환경 등 다양한 분야의 취재를 맡았다.
2006~2008년 지역 먹을거리와 식량 주권을 주제로 세계 곳곳에서 진행 중인 ‘밥상 혁명‘ 현장을 둘러보았다. 2008년 미국산 쇠고기 수입 반대 촛불 집회를 발로 뛰며 취재했던 일은 기자로 일하며 가장 큰 보람을 느꼈던 경험이다.
2007년 ‘삼성 사태‘를 취재해, 다른 동료 기자와 함께 『삼성왕국의 게릴라들』을 펴냈다.
목차
들어가며 : ‘밥상혁명’이 시작됐다
1장 먹을거리가 사람을 공격한다
2장 “소농이 죽으면 끝입니다, 끝!”
3장 10평 땅으로 일본을 지키는 사람들…… 우리는?
4장 이윤에 굶주린 자들을 굶겨 죽여라
5장 모두를 살리는 ‘직거래의 지혜’
6장 만드는 손과 먹는 손이 맞잡으니 세상이 바뀐다!
7장 빈 땅을 찾아라! 텃밭을 일궈라! 도시가 바뀐다
8장 우리 아이 급식, 언제까지 이대로 둘 건가요?
9장 이것은 ‘유행’이 아니라 ‘생존’입니다
10장 한국 정부는 국민을 굶겨 죽일 셈인가?
11장 ‘착한’ 먹을거리, 과연 착하기만 할까?
나가며 : 우리는 외롭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