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소개
저자 : 김만중
김만중
1965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농업정보신문」과 「골든에이지」 등 신문사 잡지사에서 취재기자 생활을 하다 경제·인문 관련 출판사에서 기획을 하였다. 주로 조선의 역사에 많은 관심과 관련된 글들을 쓰고 있다.
「한경리쿠르트」, 「월간중앙 - 역사탐험」 등에 조선 역사의 흥미로운 이야기들을 연재하기도 하였다.
지금까지 낸 책으로는 <군주리더십>, <조선 군주의 정치기술> 등이 있다.
목차
ㆍ 프롤로그_ 조선시대에는 이런 사람들도 살았다
ㆍ 들어가기 전에_ 두 손으로 가린다고 하늘을 가릴 수는 없었다
제1부_ 내시와 궁녀들도 사랑을 나누다
내시들의 신체가 궁금하다
헉! 내시와 세자빈이 간통을 하다
내시와 바람을 피운 여인을 살려 달라!
달 밝은 밤 왕 앞에서도 일을 벌이다
내시를 휘어잡은 왕과 내시에게 휘둘린 왕
혁명을 꿈꾼 궁녀, 세상에 버림받은 궁녀
궁녀는 왕의 손길이 닿지 않아도 왕의 여자
궁녀와 별감의 연애편지 사건
억울한 죽음, 고미와 막동의 사랑
궁녀, 남장하고 간통하다
궁녀들의 간통 사건 뒤 숨겨진 이야기
궁녀들에게 무슨 형부가 그리 많냐?
제2부_ 왕실의 음탕함이 날로 심하다
빈께서 나를 대함이 보통과 다릅니다
동성애 소문에 시달렸던 미망인들
왕의 음탕함이 날로 심하다
못생긴 옹주보다 예쁜 몸종이 더 좋다
물건이 변변치 않아 큰일이다
제3부_ 조선의 자유부인들
누가 무엇을 하는지 다 안다
끝없이 일어나는 성욕을 어이하랴
세종은 그녀를 죽이고 평생 죄책감에 시달렸다
그 여인과 관계한 사내들이 얼마나 되냐?
스와핑을 하던 자매, 누구의 자식인가?
남자에게 혹(惑)하는 것이 좀 심할 뿐입니다
임금까지도 연루되었다는 소문 돌아
제4부_ 처첩과 기생들을 빼앗고…. 여인의 치마폭에 빠진 조선
공신끼리 기생 쟁탈전, 그 기생을 임금이 취해
임금의 사위도 기생을 놓고 조카와 싸우다
왕실의 일은 집안일이니 거론하지 마라
관기는 누구의 소유도 아니다
종실의 자손들이 처첩을 훔치고 난리다
효령대군의 첩들 때문에 시끄럽다
왜 세종의 아들들은 초요갱만 좋아하나?
바보를 아내로 두었으니 기생첩을 허하노라!
누이동생과 조카딸 때문에 못 살겠다
조영무와 홍윤성의 간통 사건
죄를 지은 갑사를 벌할 자가 없습니다
조선의 의녀는 기생이고 여자 경찰이었다
제5부_ 그들의 사랑은 용서 받지 못했다
실록에 기록된 내용이 너무 야하다
이런 집안은 듣도 보도 못했다
어을우동처럼 죽더라도 음욕은 참지 못 하겠다
왕실 여자가 남자 종과 사랑에 빠지다
부녀자들이 절에 들어가 종적이 괴이하다
치마를 잡거나 문고리를 쥐는 정도가 아니다
엽기적이고 이상하고 난해한 간통 사건들
남자도 아니고 여자도 아닌 것이
어미를 간통한 자의 집을 허물고 연못을 만들라
개가한 여자는 정조가 없다
보쌈은 과부가 살기 위한 유일한 대안이다
남편에게 함부로 하는 여인들 어찌할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