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경제기사가 말해주지 않는 28가지
- 저자
- 윤석천
- 출판사
- 왕의서재
- 출판일
- 2014-02-28
- 등록일
- 2016-08-16
- 파일포맷
- PDF
- 파일크기
- 3MB
- 공급사
- 교보문고
- 지원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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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경제기사가 전해야 하는 것은 ‘사실‘이 아니라 ‘진실‘이다!
『경제기사가 말해주지 않는 28가지』는 경제 비평가이자 칼럼니스트 윤석천이 우리가 알기 어려운 불편한 경제의 진실을 파헤친다. 경제신문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기사면서, 단순히 보이는 것 이외의 진실이 숨어 있는 기사를 발췌해 인용하고 그 뒤의 진실을 찾아가는 과정을 통해 우리가 알아야 할 진짜 경제를 보여준다. 경제기사를 읽는 것을 넘어 사유하는 방법을 안내한다.
본문은 거짓은 아니지만, 정작 중요한 사실은 교묘히 피해 가거나 다른 중요하지 않은 사실에 관심을 집중시켜 진실을 왜곡시킨 28가지 경제기사를 살펴본다. 주식시장의 전망은 기관과 외국인들에게만 좋다는 진실, 재벌과 대기업의 높은 성장세엔 99%들의 희생이 있다는 진실 등 저자는 이러한 경제기사에 의문을 던지고, 그 뒤편의 불편하고 낯선 세상에 한 걸음 다가간다.
저자소개
저자 :
저자 윤석천은 승승장구했던 투자 전문가였기에 자본 시장과 성장주의 경제라는 명암을 누구보다 잘 알아 동시대를 사는 사람들과 이를 함께 고민하고자 하는 경제 비평가이자 칼럼니스트다. 한국능률협회와 대한경제교육개발원 등에서 트레이딩에 관한 강의로 유명세를 치를 만큼 능력을 인정받았고 지은 책들은 깊고 신랄한 내용 덕에 전문 트레이더들 사이에서도 호평을 얻고 있다. 한겨레신문, 경제매거진 <이코노미 인사이트>, 은행연합회 월간 <금융>, 아시아경제 팍스TV 등 언론 매체에 정기적으로 경제 칼럼을 기고하며 ‘경제 고수’로 명성을 쌓아가는 중이다. 권력과 자본을 감시하는 경제 평론가로서 쓴 이 책은 미디어, 특히 경제기사로 경제를 공부하는 일반인들이 스스로 자본주의 질서에 순응하게 되는 불가항력적인 메커니즘에 집중하고 있다. 시중에 널리 퍼져 있는 경제기사 쉽게 읽기 식의 책들로는 알기 어려운 불편한 경제 구조를 맞닥뜨릴 수 있다. 앞으로 경제 전문가가 아닌 보통 사람들도 경제 정보를 더는 의심 없이 받아들이지 않기를, 날카로운 이성의 잣대를 들이댈 수 있기를 고대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개념과 원리가 있는 실전 외환 투자』, 『개념과 원리가 있는 친절한 기술적 분석』이 있다.
목차
머리말 경제기사에 ‘왜’냐고 물어보라 ㆍ4
1. 경제기사는 돈을 잃게 하는 통로다
01 금융 선진화가 황금알 낳는 거위를 죽일 수 있다 ㆍ19
02 골드만삭스와 알루미늄 독과점 ㆍ28
03 ‘공유형 모기지’의 의미는 이자 없는 세상의 실험이다 ㆍ37
04 주식 시장 전망은 늘 좋다 그런데 기관과 외국인들에게만 좋다 ㆍ46
05 중앙은행의 비트코인 위험성 강조엔 중앙은행들의 물타기가 있다 ㆍ55
2. 경제기사는 기업의 본질을 외면한다
06 노동자를 탄압한다고 사용자만 나무랄 일은 아니다 ㆍ67
07 환율 떨어진다는 호들갑은 기업경쟁력을 떨어뜨리는 원흉이다 ㆍ77
08 재벌과 대기업의 높은 성장세엔 99%들의 희생이 있다 ㆍ86
09 혁신의 상징 애플과 수만의 눈물 ㆍ94
10 더는 기술 혁신이 일자리를 만들지 못 한다 ㆍ103
11 노키아가 몰락한 핀란드, 만약 삼성이 몰락하면 한국은? ㆍ112
3. 경제기사는 거품 낀 꿈과 희망을 선물한다
12 민영화? 사유화가 바른 말이다 ㆍ123
13 기부가 일상화된 나라는 건강한 사회가 아니다 ㆍ132
14 권상우의 빌딩 재테크에 승자독식이라는 달콤한 독약이 묻어 있다 ㆍ140
15 국민에게 매달 300만 원씩 주는 웃기는 이야기가 공론화할 수 있는 까닭 ㆍ149
16 세금 강화와 세목 증설 반대편엔 늘어나는 서민 세금이 있다 ㆍ160
4. 경제기사는 성장의 역설을 외면한다
17 물가 상승률이 세금이라고 누구도 말하지 않는다 ㆍ171
18 경기를 살리려는 인플레이션은 늘 디플레이션을 부르게 돼 있다 ㆍ179
19 국민소득 증가에 가난해지는 가계가 볼모로 잡혀 있다 ㆍ187
20 경기 호전 뉴스에 절대 체감 경기 좋아진다는 소식은 없다 ㆍ196
21 성장 집착은 되레 고용을 줄이고 임금을 깎는다 ㆍ205
22 거품은 실제가 아닐 수 있다 ㆍ213
5. 경제기사는 거시경제를 축소하고 왜곡한다
23 양적 완화의 실제 목표는 ‘부의 효과’에 지나지 않는다 ㆍ225
24 수출이 늘었다며 축배를 들 때 환율 정책으로부터 오는 고통은 사라진다 ㆍ234
25 선진국을 쫓은 신흥국들의 금융 완화책에 담긴 한숨 ㆍ243
26 상하이 개방에 숨겨둔 위안화 굴기 전략 ㆍ252
27 통화정책의 진짜 복병은 고령화다 ㆍ262
28 신흥국들 위기가 더는 위기가 아닌 이유 ㆍ2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