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구글이 반한 십대들

구글이 반한 십대들

저자
곽동훈
출판사
부글부글
출판일
2016-03-30
등록일
2016-12-20
파일포맷
EPUB
파일크기
9MB
공급사
교보문고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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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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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구글이 푹 빠진 10대들!



‘알파고 쇼크’도 두렵지 않은 ‘틴테커(Teen-Techer)’들의 비밀을 파헤치다!





우리 아이들이 사회에 진출하게 될 미래의 일자리 기상도는 한마디로 흐리다. 모든 것이 자동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세계경제포럼(WEF)의 2016년 보고서, <일자리의 미래>에 따르면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한 7세 아이들의 65%는 현재 없는, 새로운 일자리를 구해야 한다.



벌써 대량 해고가 진행 중이다. 전 세계의 전자제품 생산기지 역할을 해오고 있는 폭스콘은 공장 자동화를 시작하면서 2년간 5만 명 넘게 해고했다. 앞으로 5년 내 140만 명의 근로자 중 30%를 로봇으로 대체할 예정이다.



화이트칼라도 위협받기는 마찬가지다. 향후 5년간 선진국에서 500만 개의 화이트칼라 일자리가 없어질 것이라고 한다. 지금 각광받는 일자리들이 2025년이면 다 없어질 것이라는 비관론도 나돈다. 의사, 변호사, 회계사, 교수의 위상이 추락하고 있다.



이제 사람은 사람끼리 경쟁해야 할 뿐만 아니라 인공지능과도 경쟁해야 한다. 점점 더 많은 분야에서 인공지능이 사람을 앞지르고 있다. 인공지능도 학습을 통해 빠르게 발전한다. 사람이 습득하는 데 수십 년, 수백 년 걸렸던 내용을 하루아침에 다 습득할 수 있다.



체스, 바둑, 음악, 그림, 금융, 언론, 의료 등에서 인공지능이 사람을 앞서거나 추격하고 있다. 공장, 매장, 병원, 학교, 가정, 사무실 등에서 인공지능 활용이 점증하는 추세다. 사람이 하는 것이면 인공지능이 다 한다. 사람의 일뿐만 아니라 사람의 자리까지 넘보는 양상이다.



이런 상황에서 사람은 사람만이 할 수 있는 일을 해야 한다. 상상력과 창의력으로 이전에 없던 문제를 찾아 이전에 없던 답을 만들어내야 한다. 지금 같은 격변기에는 이전의 경험이 저주가 될 수 있다. 경험이 없을수록 이전에 없던 문제를 발굴하고 이전에 없던 답을 내놓을 공산이 더 클 수 있다는 말이다.



이미 10대들이 세상을 바꿀 답을 내놓기 시작했다. ‘틴테커(Teen-Techer)’로 불리는 10대들이 인류와 지구의 문제를 자신들의 문제로 끌어안고 무한한 상상력과 창의력을 동원해 풀어가고 있다. 이들 중에서는 구글이 개최한 과학경시대회 ‘구글 사이언스페어(Google Science Fair)’에서 상을 받으며 구글을 홀딱 반하게 하는 틴테커들도 있다.



이 책을 통해 10대들도 얼마든지 세상을 바꾸는 트랜스포머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게 될 것이다. 또한 우리 아이들을 미래의 트랜스포머로 길러내려면 가정교육과 학교교육이 어떻게 바뀌어야 할지도 깊이 생각하게 만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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