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자연과 친구가 되어 보면 어떨까요?
자연과 친구가 되어 보면 어떨까요? 친구가 되기 위해서는 먼저 이름을 알아야 할 거예요. 그리고 어떻게 살아가는지, 왜 그렇게 살게 되었는지, 이름에는 어떤 뜻이 담겨 있는지 알게 될수록 점점 더 친한 친구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이 책을 쓴 식물학자 김영철 선생님은 어린 시절 자연에서 다양한 식물과 친해졌던 추억을 담아 어린이 독자들에게 식물에 대한 지식을 전달하고 있습니다. 각각의 에피소드에는 식물과 관련된 경험, 그리고 그 속에서 궁금증을 해결했던 과정이 짧은 수필처럼 담겨 있습니다. 그 이야기들을 읽으면서 아이들도 어느새 여러 가지 식물들과 친구가 될 수 있답니다.
목차
작가의 말
추천글
1. 소중하지 않은 꽃은 없다
봄나물일까? 잡초일까? ㅡ 냉이, 꽃다지
2. 내 향기를 맡아 본다고?
꽃에서는 좋은 향기만 날까? ㅡ 나리난초
나도 썩은 냄새가 나지만 너보다는 덜해 ㅡ 앉은부채, 애기앉은부채
누가 여기에 오줌 쌌어? ㅡ 노루오줌, 쥐오줌풀
스컹크를 닮은 식물 ㅡ 돌마타리, 누린내풀
향기는 나의 생명이자 무기 ㅡ 산국, 꽃향유, 창포
풀꽃 삼촌의 어린 시절 이야기; 봄에 놀기 ㅡ 골담초
3. 건드리지 마시오!
나를 먹으면 죽을지도 몰라! ㅡ 천남성, 투구꽃, 반하
이보다 더 쓴맛은 없다 ㅡ 수수꽃다리, 소태나무
옛날에도 파리약이 있었다! ㅡ 파리풀
풀꽃 삼촌의 어린 시절 이야기; 여름에 놀기
4. 내 정체가 궁금해?
꾀 많은 물의 요정 ㅡ 수련, 연꽃, 각시수련
네 진짜 이름은 뭐니? ㅡ 제비꽃, 서울제비꽃, 호제비꽃
나는 백합이 아니야 ㅡ 참나리, 말나리, 중나리
풀꽃 삼촌의 어린 시절 이야기; 가을에 놀기 ㅡ 사위질빵, 다래
5. 왜 그럴까?
왜 밤에 꽃을 피울까? ㅡ 옥잠화
왜 털옷을 입었을까? ㅡ 산솜다리, 산구절초
추운 겨울도 꼭 필요해! ㅡ 하늘매발톱, 매발톱꽃
풀꽃 삼촌의 어린 시절 이야기; 겨울에 놀기
6. 꽃밭에서는 못 찾을 거야
한 송이 꽃을 피우기까지 ㅡ 얼레지
식물도 등산을 하나? ㅡ 해란초
넌 왜 여기에 사니? ㅡ 바위솔, 정선바위솔
풀꽃 삼촌의 어린 시절 이야기; 서울에서 만난 식물들 ㅡ 상사화
7. 누가 뭐래도, 열심히 살고 있다고
얌체 같은 식물 ㅡ 새삼, 수정난풀
기생식물이지만 양심은 있어 ㅡ 겨우살이
불가사리를 닮았네 ㅡ 쇠비름, 금불초
풀꽃 삼촌의 어린 시절 이야기; 식물과 더 가까이 ㅡ 큰구슬붕이, 등칡, 큰앵초
8. 혼자 사는 식물은 없어요
마을로 내려온 우리 꽃들 ㅡ 동강할미꽃, 복주머니란, 족도리풀
찾아보기
화가의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