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와 딸
『어머니와 딸』은 1930년대 초 잡지 ‘혜성(彗星)’ 지에 발표되었던 작품으로 강경애가 처음으로 작가로 등단하게 된 장편소설로, 전근대적인 우리 시대의 비애를 통해서 하층 여성의 억압적인 문제와 봉건적인 의식의 제도 속에서 종속된 불합리한 사회와 여성해방의식에서 해방하려는 과정을 새로운 인생을 각성하는 계기로 만들어간다는 여인의 일생 과정의 이야기입니다.
<저자소개>
강경애(1907~1943): 예명 K 가마(K珂瑪)
황해도 송화 출생
1921년 평양 숭의 여학교 입학
1931년 ‘파금’으로 조선일보에 문단 데뷔
1935년 동인지 ‘북향’ 동인으로 활동
1939년 조선일보 간도 지국장
1943년 황해도 장연에서 사망
대표작품 산딸기, 파금(破琴), 내가 좋아하는 솔, 혜성. 어머니와 딸, 조선 여성들의 밟을 길, 소금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