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소년 표류기 - 계림세계명작
열다섯 명의 소년들이 바다에서 폭풍우를 만나 무인도에서 2년 동안 자기들 힘으로 살아가는 이야기입니다. 이 이야기에서 특히 눈여겨볼 것은 열다섯 명의 아이들이 어떻게 자기들만의 사회를 만들어 가느냐 하는 것입니다. 무인도에서 아이들은 작은 사회를 만들고 갈등합니다. 브리앙과 도니판의 대립에서 어른의 사회와 같은 미움과 시기와 분열이 나타는 것을 읽다 보면 씁쓸하기조차 합니다. 심각한 주제에도 불구하고 <15소년 표류기>는 너무나 흥미로운 이야기입니다.
독서를 통해 사고력을 계발하고, 나아가 논술까지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해주는 <계림세계명작>시리즈 중 하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