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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우언라이, 오늘의 중국을 이끄는 힘
- 저자
- 이중 저
- 출판사
- 역사의아침
- 출판일
- 2013-06-11
- 등록일
- 2014-02-25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8MB
- 공급사
- 예스이십사
- 지원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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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중국공산당의 영원한 표상 ‘저우언라이’를 통해 중국공산당의 역사를 살피고, 나아가 중국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한 책이다. 그 자체로 중국공산당의 혁명 역사인 저우언라이의 일생을 일화 중심으로 쉽게 풀었으며, 그 안에서 중국이 폭발적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원동력, 중국공산당의 역사와 그 저력을 함께 탐색했다
저자는 중국이 현재의 문제를 해결하고, 앞으로 더 나아가기 위해서는 더 이상 마오쩌둥에 천착하지 않아야 한다고 말한다. 그 대안으로 이 책은 저우언라이를 제시한다. 저우언라이는 중국공산당의 지도자들 중에서도 가장 고상하고 순수하고 도덕적이며, 저급한 취미와는 거리가 먼, 최고 경지의 정신을 가진 사람으로 평가된다. 지성과 통찰력, 인품과 정치가적 수완까지 모두 갖춘 최고의 지도자 중 한 사람이다.
그의 궤적, 그가 보여준 망설임 없는 희생정신, 이웃 나라와 돈독한 관계를 유지하면서도 중국이 우선임을 결코 잊지 않았던 외교술, 그 모든 것들이 오늘의 중국을 건설하는 데 밑받침이 되었다. 제대로 된 한 사람의 지도자가 한 나라의 운명을 어떻게 바꾸어놓았는지를, 저우언라이와 중국공산당의 역사로 분명히 보여준다.
저자소개
숭실대학교 영문과를 나와, 경상대학교와 경원대학교 대학원에서 한국 현대문학을 전공, 「김수영 시 연구」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숭실대학교 총장을 역임하고, 현재는 상해사범대학 천화학원 명예교수, 천진사범대학 고문교수, 연변과학기술대학 상임고문으로 있다.
1997년 봄부터 5년 동안 중국 공산혁명 유적지인 정강산, 연안, 서백파 등 4만여 리를 기차와 버스를 타고 답사했다. 이를 바탕으로 2002년 기행평전 『모택동과 중국을 이야기하다』(김영사)가 출판되었고, 2005년부터 2년 동안 주간 『교수신문』에 「이중의 중국산책」을 연재하며 변모를 거듭하는 오늘의 중국에 대한 새로운 시선을 담아냈다. 여러 일간지와 월간지에 「등소평 기행」, 「주은래 기행」, 「모택동 기행 1,2,3」등 중국에 관련된 칼럼을 다수 발표하였다.
1960년 월간 현대문학을 통해 등단했으며, 시집 『땅에서 비가 솟는다』, 『우리는 다음 날』, 『산을 허문다』와 에세이집 『이 시대의 중심잡기』 등의 저서가 있다. 『모택동과 중국을 이야기하다』의 중국어판인 『追尋毛澤東的革命軌迹』이 2006년 중국 북경인민출판사에서 출판되었다.
목차
서문
1장. 중국은 아직 저우언라이를 기억한다
마지막 가는 길
여전히 살아 숨 쉬는 중국공산당의 표상
저우언라이 리더십, 지배가 아닌 설득으로
저우언라이와 마오쩌둥, 운명의 파트너
마오쩌둥과의 첫 만남
저우언라이, 마오쩌둥을 선택하다
저우언라이의 시대
덩샤오핑을 통해 중국의 미래를 보다
저우언라이의 죽음, 중국 인민을 깨우다
2장. 코뮤니스트 저우언라이
상하이 노동자 봉기와 4·12정변
홍군의 출발, 국민당으로부터의 독립 선언
혁명의 핵심, 정치공작을 지휘하다
특무 활동과 사상 교육
시안사변, 폭풍의 중심
장제스와의 담판, 항일의 뜻을 함께하다
시안사변의 끝, 무장 세력 속의 단기필마
마오쩌둥이 산이라면 저우언라이는 물이다
대륙에 선 공산중국, 건국 그 후
혁명가, 경세의 길로 들어서다
3장. 중국 외교술의 교본
혁명과 타협, 전쟁과 협상
충칭회담의 숨은 주역
비밀회담, 저우언라이 외교의 정수
모스크바 담판의 주역
외교에는 사소한 것이 없다
외교의 달인, 화술의 달인
4장. 문화혁명 10년
문화혁명의 주력부대 홍위병
문화혁명의 광풍에서 살아남다
보호자 명단
저우언라이의 [출사표]
마오쩌둥 ‘후계자론’의 진실과 허구
류사오치와 덩샤오핑의 갈라진 운명
창사결책, 문화혁명의 끝
5장. 중국인 저우언라이, 혁명가 저우언라이
세 분의 어머니와 어린 시절
새로운 지식과 사상의 습득
난카이 시절과 장보링 교장
일본에서의 귀국과 5?4운동
프랑스 유학생, 우정 50년
‘양탄일성’과 저우언라이
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