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열여섯의 어린 나이로 8개 국어에 능통하게 된 한 뉴질랜드 교포소녀의 외국어 학습 성공기. 중학교 때 스페인어 말하기 대회에서 우승, 2004년에는 중국어 말하기 대회에서 수상, 최근에는 오클랜드 프랑스문화원이 주최한 프랑스어 말하기 대회에서조차 1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우승한 임지현양의 8전 무패 외국어 학습 비법을 공개한다.
혹자들은 그녀가 언어천재가 아니냐고 얘기하지만, 지현양과 그녀의 어머니는 전혀 그렇지 않다고 말한다. 뉴질랜드에 처음 갔을 때, 지현양은 언어 때문에 심한 우울증을 겪었을 정도라고. 그러나 영어에 자신이 붙으면서 그녀는 자연스럽게 자신의 강점을 발견해갔다. 그건 언어에 대한 호기심, 그리고 끈질긴 노력. 지현양의 비법은 어쩌면 다른 우등생들과 크게 다르지 않을런지 모르지만, 언어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에게는 좋은 조언이 되어줄 수 있을 것이다.
목차
Moms Prologue
지현이의 첫사랑 / 엄마가 미워 / 내 딸은 호기심 많은 완벽주의? / 절대로 포기하지 마세요!
1부 뒤뚱뒤뚱 8개 국어 첫걸음
Ⅰ. 영어가 저를 만나 고생 좀 했죠
영어를 못해서 경찰이 출동했다 / 노란 나무처럼 보였던 금발의 선생님 / 칭총 차이니즈라고 따돌리던 아이들 /
하루하루 지옥 같았던 우울증의 시간들 / 김치? 새로 나온 치즈 이름이야? / 일본해가 아니라 동해예요!/
“엄마, 라이스(rice)에 워터(water) 말아주세요!”
Ⅱ. 8개 국어, 생각보다 쉬워요!
8개 국어, 어떻게 배웠는지 궁금하세요? / 토시코 아주머니의 과자를 먹으며 일본어를 배우다 /
짝사랑 디에고를 위해 공부한 스페인어 / 웬디 할머니 돕다보니 중국어 실력도 쑥쑥 / 슬픈 추억 하나, 홍콩 친구 씨씨 /
1등 해서 뭐 하려고? / 크레이프 만들며 프랑스어 사랑하기 / 프랑스어 대회에서 1등 하니 유명해지네요! /
외국어 발음에 백만 번 프로포즈하다 / 무지개의 끝엔 무엇이 있을까? / 지현이가 8개 국어를 하게 된 이유
2부 차근차근 8개 국어 마스터
Ⅲ. 지현이의 외국어 학습 비법을 공개합니다
한국어와 영어만 알면, 외국어 OK! / 외국어를 대하는 여섯 가지 마음가짐 / 구체적인 목표, 세부화한 계획으로 승부한다 /
시간 관리만 잘해도 어학 실력 쑥쑥! / 내게 꼭 맞는 학습유형을 찾아라! / 각 언어별 파일이나 노트를 200% 활용하라 /
SOV 구조―한국어, 일어, 라틴어, 러시아어 / SVO 구조―영어, 중국어, 스페인어, 프랑스어 /
나만의 훌륭한 어학 선생님들 / 공부 환경, 어떻게 만들까? / 지현이를 위한 엄마의 교육지침 다섯 가지
Ⅳ. 뉴질랜드 학교의 영어 따라잡기
물어보는 건 창피한 게 아니야 / 영어를 목적이 아닌 수단으로 삼아라 / 좋아하는 영화 보면서 영어 실력도 업그레이드 /
셰익스피어의 특별한 선물 / 영어 초보의 단어·숙어 암기법 / 영어 공부, 효과적으로 하는 여섯 가지 방법 /
처칠과 링컨에게 영어를 배운다 / 영어 교사 지현이의 필승 학습법 / 영어를 3일 만에 마스터?
Moms Epilogue
나비가 되고 싶었던 소녀 / 엄마들도 영어공부를 해야 한다 / 조기유학 보내는 부모들의 유형 /
조기유학을 생각하는 엄마들을 위한 조언
Moms Diary
1990년 4월 6일~1996년 4월 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