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딩 조
누적 판매 100만 부 베스트셀러 작가,데비 존슨의 감동적인 로맨스 소설, 국내 첫 출간!“잃어버린 사랑을 찾기에, 아직 늦지 않았을지도 모른다.”『파인딩 조』는 17년 전 자신의 전부였던 사람인 ‘조’를 찾기 위해 떠나는 주인공 ‘제스’의 여정을 담고 있다. 저자인 데비 존슨은 누적 100만 부 이상의 판매를 기록한 영국의 대표적인 베스트셀러 작가로서, 여성을 주인공으로 한 감성적인 소설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국내에는 『파인딩 조』를 통해 처음 소개되었다. 어머니의 장례식 날, 케케묵은 물건들로 가득한 다락방에서 제스는 상자 하나를 발견한다. 상자 속에 들어있는 건, 오래전 한 사람이 보낸 엽서와 편지들이었다. 그리고 발신인을 확인하는 순간, 그녀의 지난 17년의 삶이 송두리째 흔들리기 시작한다.17년 전, 그녀의 삶에서 사라졌다고 생각한 조. 하지만 편지가 말해주고 있었다. 결코 그가 그녀를 버리고 떠나지 않았음을. 그와 그녀 사이에 큰 오해가 있었음을. 그리고 제스는 그 순간 결심한다. 흐릿하게 남겨진 편지의 소인을 단서로 조의 17년간의 삶을 따라가 보기로. 어쩌면 우리의 이야기가 아직 끝난 게 아닐지도 모른다고, 이 길의 끝에서 언젠가는 그를 만나게 될지도 모른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