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가상 세계로 간다 : 피라미드부터 마인크래프트까지 인류가 만든 사회
미래 사회를 맞이하는 인류가 꼭 알아야 할 메타버스 인문학K-pop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가수 AleXa의 메타버스 팬미팅을 진행하고, 미국과 영국 국방부와 군사 시뮬레이션 계약을 체결한 세계적인 메타버스 기업 임프라버블(Improbable)은 현재 전 세계에서 주목받는 스타트업이다. 이 기업의 CEO 허먼 나룰라(Herman Narula)는 눈부시게 발전하는 기술 혁신과 함께 쏟아지듯 출시되는 수많은 메타버스 생태계에서도 유독 돋보이는 차세대 리더이다.허먼 나룰라의 첫 번째 책인 『우리는 가상 세계로 간다』는 가상 세계를 현실 세계와 상호 작용하며 새로운 의미와 가치를 창출하는 곳으로 정의하고 있다. 그는 이 책에서 진정한 가치를 지니고 발전 가능성이 있는 메타버스는 무엇인가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저자가 말하는 좋은 메타버스란 내적 동기와 자기 결정성을 충족시키며, 다른 사람과 충분한 상호 작용이 가능하고, 현실 세계와 가치 교환이 가능한 기술력이 있는 메타버스이다.피라미드, 올림푸스로 대표되는 고대 가상 세계부터 「로블록스」「마인크래프트」같이 게임의 형태로 만들어진 현대의 가상 세계까지, 인류 역사와 함께해 온 가상 세계들을 살펴보며 가상 세계의 역할과 기능, 유용성을 알아본다. 그럼으로써 왜 우리의 미래가 메타버스로 불리는 가상 세계로 갈 수밖에 없는지 설명한다.이 책은 가상 세계와 디지털 메타버스의 중요성을 깨닫고 사람들과 사회를 위해 더 나은 가상 세계를 만들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인문학적 관점과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미래 메타버스의 설계도를 그려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안내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