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위대한 개츠비>의 작가 F. 스콧 피츠제럴드의 단편선. 데이빗 핀처 감독, 브래드 피트 주연의 영화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의 원작소설인『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는 작가 스스로 '내가 쓴 가장 재미있는 작품'이라고 선언한 명작이다. 70세 노인으로 태어나 점점 젊어지는 한 남자의 기묘한 인생과 사랑을 그리고 있다.
작가는 판타지적인 배경에 현실적인 요소를 적절히 배치하고, 섬뜩할 수 있는 이야기에 유머를 곁들였다. 삶과 죽음, 함께 늙어갈 수 없는 젊음과 노년의 교차를 섬세하게 묘사하였다. 그밖에도 사랑 없는 결혼 역시 마음의 감옥임을 역설한『컷글라스 그릇』, 사회적 변화 속 부자들의 삶을 그린『오월제』, 이미 영화화되어 많은 사랑을 받은『비 오는 날 아침 파리에서 죽다(원제: 다시 찾아온 바빌론)』를 함께 수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