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있잖아 가끔 나도 그래

있잖아 가끔 나도 그래

저자
한수련
출판사
(주)경향비피
출판일
2017-11-14
등록일
2018-06-11
파일포맷
EPUB
파일크기
0
공급사
북큐브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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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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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오직 내 감정에 충실하며 내게 몰두하고 싶을 때,

그럼에도 조금 외로워질 때 가장 듣고 싶은 말.

“있잖아, 가끔 나도 그래.”



“너만 그런 거 아니야. 있잖아, 가끔 나도 그래.”



감정에 솔직하다는 것은 아직도 순수하다는 증거,

그렇게 투명한 마음으로 당신을 사랑한다는 고백.



혼자만 품고 있기엔 부담스럽고, 그렇다고 누구에게 말하기도 애매한 그런 감정들.

예를 들면 누군가에게 빠지지 않기 위해 온 힘을 다해 부정하고 싶은 마음,

그러면서도 ‘그가 기꺼이 나를 사랑해줬으면’ 하고 바라게 되는 욕심.

인정사정없이 퍼주고 묵묵히 감정을 키워나가는 어리석고 멍청한 사랑,

굳건했던 내 세계가 휘청거리고 생생했던 것들이 흩어지는 혼란.



혼자 감당하기엔 버겁고 이런 마음을 알아줄 사람은 없을 것 같은 때. 가만히 앉아 이 책을 들춰보자.



저자 한수련은 당신이 늘 지켜왔던 경계선을 허물고 단 하루 소란스러운 사랑을 한다고 해도 당신을

비난하지 않고, 완벽한 안녕을 뱉겠다는 핑계로 다시 한 번 그를 찾아가 안긴다고 해도 그럴 줄 알았다며

혀를 차지 않을 것이다. 조용히 옆에 앉아 어깨를 다독여주며 “괜찮아, 누구나 다 그래.” 하고 말해줄 것이다.



그 사람 한 번 더 보고 싶은 핑계로 일부러 내 물건을 두고 온다거나

고맙고 미안하다는 이유로 밥을 한 끼 사는 다분히 의도적인 만남을 준비한다고 해도,

갈피를 못 잡고 흔들리는 마음을 포장하지 않은 채로 내보인다고 해도

그 마음 이해한다고, 마음 가는 대로 하길 잘했다고 말해줄 친구 같은 글.



문득 외로워질 때, ‘어디 내 맘과 같은 이 있었으면’ 싶을 때, 속 시원히 솔직해지고 싶을 때.

한수련의 〈있잖아, 가끔 나도 그래〉가 당신의 모든 말과 행동, 생각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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