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청소년 책 쓰기 프로젝트
- 저자
- 장준혁
- 출판사
- 큰그림(슈퍼그래픽)
- 출판일
- 2019-05-21
- 등록일
- 2019-08-29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0
- 공급사
- 북큐브
- 지원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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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백 권을 읽기보다 한 권 쓰는 게 낫다
경남교육청에서는 지난 2015년부터 책 쓰기 동아리 활동을 장려하기 시작했다. 2016년에만 111개 동아리에서 120여 권의 책을 출판했고 현재도 책 쓰기 동아리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2017년에는 책 쓰기 동아리 지도교사 92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갖기도 했다. 이를 계기로 경남교육청에서는 학생이 책을 읽기만 하는 수동적인 독서에서 자신의 생각을 다양한 형태로 표현하는 능동적인 독서로 발전하는 기반을 마련했다. 대구광역시교육청은 책 쓰기 프로젝트를 추진하여 2014년에 학교 동아리 등을 통해 배출한 학생 저자는 4만 5천 명을 넘었고 출판된 책은 112권에 이른다.
교육부 평가에서도 책 쓰기 정책은 최우수 프로그램으로 선정되어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대전교육청에서는 독서교육 활성화와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독서동아리를 장려하고 학생 책 쓰기 동아리를 공모해 해당 학교 동아리에 예산을 지원하고 있다. 경기도교육청도 경기도립 중앙도서관에서 ‘학생독서·책 쓰기 동아리’ 관련 워크숍을 진행해 학생 누구나 책을 읽고 저자가 될 수 있도록 기회를 지원하고 있다.
책 쓰기로 적성을 찾는다
우리나라 최고의 대학에 입학한 학생 중에도 자기 적성을 찾지 못한 학생이 많다. 이들은 적성을 고려해서 학교와 학과를 선정한 것이 아니라 자신의 성적에 맞는 학교와 학과를 선택했거나 주위 사람의 영향으로 원치 않는 학과에 진학했다고 할 수 있다. 책 쓰기는 이런 대한민국 교육의 문제점을 어느 정도 보완해준다. 책을 쓰며 자신을 더욱 깊이 있게 들어다 보게 되고 그 과정에서 자신의 흥미와 적성을 찾을 수 있다.
책 쓰기는 학생이 자신의 흥미와 적성, 진로, 희망 등에 맞게 주제를 정해 이를 중심으로 자료를 수집하고 연구 및 학습하면서 자기만의 책을 만드는 프로젝트 완성형 교육이다. 성적에 맞춰 학과와 직업을 선택해서 사회생활을 하다가 나이 들어서 자기가 가진 재능을 발견하고 직업을 바꿔서 성공하는 사례도 언론을 통해 종종 보도된다. 책 쓰기를 통해 학생이 자신의 적성에 한걸음 다가갈 수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책 쓰기는 충분히 의미 있는 일이다.
《청소년 책 쓰기 프로젝트》는 지혜롭고 현명한 청소년은 책을 쓴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제목을 보고 ‘청소년이 무슨 책을 써?’라고 생각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책 쓰기는 대학 입시뿐만 아니라 적성을 찾는 계기가 되고 사회생활에 필요한 능력을 키우는 데 분명히 도움이 된다. 이 책은 중·고등학생이 책을 쓰면서 얻는 이점과 책을 쓸 수 있는 소재, 책을 출간하는 과정을 학생의 눈높이에 맞춰서 설명한다.
저자소개
교육업에 입문하여 ‘학생의 눈높이에 맞춘 교육’이라는 타이틀을 내세워 2009년 ‘BOOK3’를 설립했다. 경희대학교에서 경영학 석사학위를 취득하였고, 1:1 청소년 개인 코칭 회사를 운영하며 많은 학생과 선생님 그리고 학부모를 만났다. BOOK3에 등록된 선생님은 300여 명이 있으며 서울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다. 2010년에는 언론사로부터 올해의 존경받는 인물 대상 교육부문에 선정되었다. ‘청소년 책 쓰기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학생들의 변화를 실감한 후 책 쓰기 전도사로 활동을 하고 있다.
email : selast@naver.com
site : www.book3.co.kr
목차
1 책 쓰기와 대학입시
• 청소년 책 쓰기 프로젝트
고등학교 시절 책 쓰기 경험
문학동아리 활동
청소년의 책 쓰기
• 대입 주요전형에서 책 쓰기 영향력
내신·서술형 문제가 대세를 이룬다
생활기록부의 독서활동
논술 전형이 줄어도 논술은 중요하다
수학능력시험
자기소개서
생활기록부의 동아리 활동
시험의 중요성은 시간이 지날수록 낮아진다
학생부 종합전형의 의미
2 청소년 책 쓰기 프로젝트
• 학생이 책을 쓸 수 있을까?
학생은 책을 쓰기 어렵다?
학생이 책을 쓰는 데 방해요인이 너무 많아요
어휘력이 부족해요
유년기만 지나도 책 쓸 거리가 있다
책 쓰기는 마라톤, 글쓰기는 조깅이다
글쓰기 원칙을 세워라
청소년이 쓴 책
반성문에서 시작한 책 쓰기
관심은 한정되어 있다
책을 쓰는 이유가 분명해야 한다
책 쓰기는 꿈을 자극한다
쓰고 싶은 책을 쓰는 게 아니라 쓸 수 있는 책을 쓴다
늦은 때는 없다
책을 쓰면 전문가가 된다
• 책 쓰기가 공부에 도움이 될까?
책 쓰기와 자기주도 학습
구공 법칙
책 쓰기와 퍼스널 브랜딩
미래사회를 표현하는 세 단어
책 쓰기는 적성을 찾는데 도움을 준다
내 스토리가 책이 되면 자존감이 올라간다
독서토론과 책 쓰기 토론
• 왜 책을 써야하지?
탈스펙은 ‘차별화 스펙’의 다른 말이다
책을 백 권 읽기보다 한 권 쓰는 게 낫다
유명 강사가 되고 싶다면 꼭 책을 써야 한다
책 쓰기는 행복한 삶의 방향을 제시한다
책을 쓴 사람은 그에 어울리게 행동한다
미래를 살아가려면 어떤 능력을 갖추어야 할까?
학교는 학생을 제대로 평가하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나?
책쓰는 인공지능(AI)도 나오지 않을까?
알파고가 남긴 메시지
베스트셀러는 인기 드라마다
인세는 학생에게 살아있는 경제공부다
BOOK3하라
여러 개의 직업을 갖는 세상
• 학생이 책을 쓸 수 있는 소재
경험을 책으로 쓴다
책을 쓸 수 있는 학생의 조건
3 지혜롭고 현명한 학생들의 책 쓰기
• 쓰기 위한 독서와 읽기 위한 독서
책은 단지 한 사람의 생각일 뿐이다
글을 쓰기 위해 읽는 것과 읽기 위해 읽는 것은 다르다
내 책의 롤 모델을 찾아라
읽은 책의 핵심은 필사한다
• 책을 쓰기 위한 자료수집
모든 일에 의문을 품어라
메모는 글쓰기의 시작이다
통계자료를 절대적으로 믿지 말자
자료를 보관하는 방법
최신 자료를 근거로 제시한다
글을 인용할 때 출처만 밝히면 문제없을까?
• 책의 구상과 콘셉트
저자의 시각으로 해석하기
모방하라
글쓰기 스킬보다 콘텐츠가 먼저다
독자들은 실제로 일어난 이야기에 집중한다
차례 만들기
콘셉트를 잡아라
끊임없이 질문을 던져라
• 집필
하나의 단원에 하나의 메시지를 담는다
독자가 이해할 수 있는 단어로 쓴다
워드 프로그램을 잘 다루는 것도 글쓰기 능력이다
일기는 매일 쓰기보다 해프닝 쓰기를 하자
마감기한을 정한다
꼭지 원고는 언제든 OK! 무작정 글쓰기는 NO!
‘내로남불’ 하지 말라
글을 어떻게 시작해야 할까?
공동저술로 책을 쓴다
• 퇴고
주제와 관련 없는 글, 중복되는 글은 삭제한다
맞춤법 교정
예비 독자에게 읽혀라
• 출판사에 제안하기
기획출판과 자비출판
출판기획서에 반드시 써야 하는 내용
저자에게 도서관과 서점은 특별한 공간이다
출판사에서 원고를 보는 관점
• 홍보하기
홍보는 반드시 필요한가?
독자와 소통하면 작가의 힘은 커진다
내 책에 추천사를 써줄 사람은 누구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