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세계적 교육혁신 전문가의 40년 학습개혁 보고서
“학교는 앞으로 무엇을 해야 하는가?”
아마존 교육 베스트셀러 1위
전미교육협회 Friend of Education상 수상
하버드교육대학원 추천
스탠퍼드교육대학원 추천
우리 교육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춰 변화하고 있는가? 급변하는 세계에서 ‘학교가 어떻게 변해야 하는가’에 대한 통찰과 무한한 잠재성을 보여주는 『최고의 학교』가 출간됐다. 저자는 40년 동안 공공정책과 교육 자선사업 등에서 학습개혁을 이끌어온 미국 최고 권위의 교육혁신 전문가로, 전미 50개 주 선도적 학교 200곳을 탐방하며 발견한 ‘PEAK(피크) 학습 환경’을 소개한다. 앞으로 인공지능과 함께 살아갈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4가지 핵심요소, 즉 ‘목적의식(Purpose)’, ‘필수역량(Essentials)’, ‘주체성(Agency)’, ‘지식(Knowledge)’을 키워주는 학교 현장을 이 책에 자세하게 담아냈다.
표준화된 기존 교육제도는 앞으로 펼쳐질 세상에 더는 유용하지 않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자는 “초등학교에서부터 대학 강의실에 이르기까지, 지금 우리 학교는 아이들의 미래에 꼭 필요한 자질을 키워주기보다는, 그저 학습 내용을 달달 외우고 시키는 대로만 행동하게 하면서 아이들에게 ‘좋은 성적’과 ‘대학 입학’을 압박하고 있다”고 지적한다. 한마디로 “교육이 시대를 따라가지 못한다”는 것이다.
이 책은 뉴욕, 워싱턴, 매사추세츠, 텍사스, 미시시피, 뉴햄프셔 등 수많은 지역에서 21세기 아이들을 위한 학교를 만들려는 시도가 실제로 어떻게 이뤄지고 있는지 다양한 사례와 교사들의 인터뷰를 통해 생생하게 보여준다. 수많은 일선 교육자와 교육정책가들이 ‘최선의 교육’을 실행하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 ‘자기주도형 아이’로 키우기 위해 부모는 어떤 자세를 취해야 하는지, 더 나아가 성공적인 학습개혁을 위해 지역사회가 어떻게 도와야 하는지에 대한 새로운 비전을 전한다. 또한 우리 사회가 교육을 개혁할 용기가 있다면, 이 책에 소개하는 수많은 학교와 교사들처럼 “한 번에 한 교실, 한 학교, 한 교육청부터 변화하는 방법”도 있다고 역설한다.
저자소개
저 : 테드 딘터스미스 (Ted Dintersmith)
미국 최고 권위의 교육혁신 전문가. 윌리엄메리대학교에서 물리학과 영문학을 공부한 뒤 스탠퍼드대학교에서 공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40년간 공공정책과 교육 자선사업 등에서 학습개혁을 이끌며, 미국을 포함한 전세계 청년들이 더 나은 인생을 설계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2012년 오바마 대통령에게 유엔 총회 미국 대표로 임명받아 교육과 청년창업 문제에 집중했으며, 국회의사당에서 과학기술 정책 분야에 몸담기도 했다. 총연출을 맡은 다큐멘터리 영화 〈성공 가능성을 높이는 법(Most Likely to Succeed)〉은 전세계 4,000곳이 넘는 지역에서 상영돼 많은 호평을 받았다. 이를 바탕으로 같은 제목의 도서를 하버드대학교 혁신연구소 전문연구원인 토니 와그너와 공동 작업해 교육개혁의 시급성을 널리 알렸다.
이후 40주 동안 전미 50개 주를 돌아다니며 교육계에서 유례없는 탐방에 나섰다. 선도적 학교 200곳 방문, 지역 포럼 100건 개최, 교육자들과 1,000건의 회의를 통해 아이들의 잠재력을 일깨우는 ‘21세기형 교실’을 발견했다. 이 책에서 그는 평범한 환경에서 혁신교육을 주도하는 교사들의 인상적인 학습 사례들을 바탕으로 앞으로 학교가 나아가기 위한 현실적이면서도 희망적인 로드맵을 제시한다.
역 : 정미나
출판사 편집부에서 오랫동안 근무했으며, 이 경험을 토대로 현재 번역 에이전시 하니브릿지에서 출판기획 및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평균의 종말》《학교혁명》《켄 로빈슨 엘리먼트》《소리치지 않고 때리지 않고 아이를 변화시키는 훈육법》 등 다수가 있다.
목차
이 책에 쏟아진 찬사
들어가며
제1장_무엇이 아이들의 내일을 빼앗는가_전통적 학교와 그 환경
획일화된 교육이 표준이 되다│한계에 부딪힌 교육 제도│더 이상 까마득한 미래가 아니다│21세기형 교실이 필요할 때
제2장_바람직한 학교상은 어떤 모습인가_가짜들 사이에서 진짜 황금 찾기
학습 의욕을 높이는 수업 방식_인디애나주│마인크래프트 수업_알래스카주│학생들 스스로 참여하게 하다_웨스트버지니아주│생존을 넘어선 성장_사우스캐롤라이나주│21세기 역량에 주목하다_노스다코타주│기회의 폭을 넓히는 빅픽처러닝_네바다주│최선의 교육을 펼치다_미시간주│액톤아카데미_텍사스주│신뢰가 바탕이 되는 교육_캔자스주
제3장_대학 입학인가, 삶의 준비인가_교육의 목적
멘토십아카데미_루이지내아주│이스트고등학교_와이오밍주│올림픽고등학교_노스캐롤라이나주│도전 과제를 통한 필수역량 키우기_뉴멕시코주│작은 도시의 대안 학교_몬태나주│학교의 목적과 직업훈련_미시시피주│학습의 본질은 무엇인가_매사추세츠주│기업가 정신을 키우는 NFTE_뉴욕주│미래에 유용한 교육은 무엇인가_미네소타주│디지털 포트폴리오에 초점 맞춘 CAAS_일리노이주│숙련도 성적증명서를 개발하다_오하이오주
제4장_혁신의 바람이 불고 있는 대학_학교개혁을 위한 요소
애리조나주립대학교_애리조나주│에버그린주립대학교_워싱턴주│기존의 STEM 교육 방식에서 벗어나다_알래스카주│메릴랜드대학교_메릴랜드주│미국해군사관학교_메릴랜드주│허슨대학교_메인주│금융 교육의 필요성을 알리다_플로리다주│배운 것을 삶에 적용시키는 벤 바티_텍사스주│비용 부담 없이 실력을 쌓게 하다_뉴욕주│학생 주도의 학습법을 이끌다_매사추세츠주
제5장_부모의 간섭이 아이의 행복을 앗아간다_놓아주기의 필요성
자기주도형 아이로 키우다_델라웨어주│스트레스는 목적의식에 영향받는다_코네티컷주
제6장_모두가 공평하게 교육받고 있는가_사회적 형평성
래니어고등학교와 리지랜드고등학교_미시시피주│모든 아이들을 위한 교육_미네소타주│참담한 환경의 원주민 부족마을_알래스카주│방과 후 활동에도 풍부한 지원이 필요하다_미주리주│가난 속에서도 재능의 꽃을 피우게 하다_뉴햄프셔주│집 없는 아동을 위한 교육 환경_메인주│형평성은 어떻게 따져야 하는가_앨라배마주
제7장_학교가 아이들의 잠재력을 키워주는가_학교의 존재 이유
아이들의 창의력을 살리는 셸리 버로_유타주│아이들에게 필요한 학교_아칸소주│여성과 STEM_버지니아주│살만 칸과 대릴 애덤스_캘리포니아주│장래성을 키우는 보이스타운_네브래스카주│삶에 필요한 기술을 습득시키다_테네시주│직장을 학교로 바라보다_오리건주
제8장_왜 최선의 교육제도가 실행되지 못하는가_관료주의의 폐해
어떤 교육이 더 중요한가_워싱턴D.C.│존 화이트와 블레이드 모리시_루이지애나주│잘해봤자 시대에 뒤처진 일일 뿐_콜로라도주│재정 문제에서 학교가 최우선이어야 한다_캔자스주│후퇴하고 있는 밀워키 공립학교 체제_위스콘신주│끝내 아쉬움만 남기다_테네시주│교사들마저 시험 성적으로 평가받다_플로리다주
제9장_혁신 교육자로서 기꺼이 해야 하는 일_더 바람직한 일에 집중하기
미래에 걸맞은 학교를 구상하다_로드아일랜드주│표준화 교육에 맞서다_워싱턴주│제도의 한계에도 계속되는 도전_뉴저지주│더 나은 지역사회를 만드는 원스톤_아이다호주│때로는 과감한 시도가 필요한 법_버지니아주│힘을 모으면 대도약도 가능해진다_켄터키주│주체성을 더하는 학습법_버몬트주│학생과 교사가 만들어가는 교실_뉴햄프셔주│국경 너머에서 마주한 혁신교육_브리티시컬럼비아주
제10장_아이들을 위한 지역사회를 만들다_협력을 통한 학습개혁
경제 활동을 이끌어내는 아이오와빅_아이오와주│랩애틀랜타_조지아주│보수적인 지역의 놀라운 교육혁신_아클라호마주│지역적 활동을 주도하는 그렉 베르_펜실베이니아주│평가에 치우친 교육을 재편하다_하와이주│현재 진행 중인 우리의 도전 과제_사우스다코타주
나가며
감사의 말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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