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시리즈의 저자가 들려주는
이상한 시간 가게 이야기 [십 년 가게]의 두 번째 권!
십 년 동안 물건을 맡아 주는 이상한 시간 가게 이야기 [십 년 가게]의 두 번째 권이 발간되었습니다. 한국과 일본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모으고 있는 [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 시리즈의 작가 히로시마 레이코가 쓴 작품답게, [십 년 가게]도 출간되자마자 많은 독자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히로시마 레이코 작가는 이번 [십 년 가게 2 당신에게 시간을 드리지요]에서 우리에게 좀더 강렬한 마법을 걸어왔습니다. 간결하고 쉬운 문장을 사용하는데, 묘사는 눈앞에 펼쳐지는 것처럼 생생해서 영화를 보는 듯합니다. 단순한 구조와 빠른 전개가 돋보이는데, 엉성하지 않고 치밀하게 짜여 있어 오히려 놀라울 정도입니다. 1권은 마음이 따뜻해지는 이야기 모음이라면, 2권은 감동과 공포를 오가며 마법의 세계가 확 넓어져 다채롭고 흥미진진한 이야기들이 모였습니다. 아이와 어른이 함께 보면 좋을 마법 판타지 동화입니다.
저자소개
글 : 히로시마 레이코 (Reiko Hiroshima,ひろしま れいこ,廣嶋 玲子)
일본 가나가와현에서 태어났습니다. 일본의 판타지 소설 작가로 일본 어린이들의 두터운 지지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물 요정의 숲』으로 제4회 주니어 판타지 소설 대상을 수상했고, 『여우 영혼의 봉인』으로 아동 문학 판타지 대상 장려상을 수상했습니다. 주요 작품으로 『세계 일주 기상천외 미식』, 「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 시리즈, 「귀신의 집」 시리즈, 『유령 고양이 후쿠코』, 『혼을 쫓는 자들』, 『마녀 강아지, 봉봉』, 『요괴의 아이를 키웁니다』, 『십 년 가게의 마법』, 「꿈을 지키는 자」 시리즈 등이 있습니다.
그림 : 사다케 미호
SF, 판타지 분야에서 많은 작품을 그렸으며 자신만의 세계를 매력적으로 표현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일본에서 손꼽히는 뛰어난 어린이 책 그림작가입니다. 주요 작품으로 「하울의 움직이는 성」 시리즈, 『아서왕 이야기』, 『착한 괴물 쿠마』, 『로완과 마법 지도』, 『야마타이국 전기』 등이 있습니다.
역 : 이소담
동국대학교에서 철학 공부를 하다가 일본어의 매력에 빠졌다. 읽는 사람에게 행복을 주는 책을 우리말로 아름답게 옮기는 것이 꿈이고 목표다. 옮긴 책으로 『양과 강철의 숲』, 『하루 100엔 보관가게』, 『변두리 화과자점 구리마루당』, 『당신의 마음을 정리해 드립니다』, 『오늘의 인생』, 『대체로 기분이 좋습니다』, 『도코짱은 학교를 쉽니다』, 『같이 걸어도 나 혼자』, 다시 태어나도 엄마 딸』, 『이사부로 양복점』, 『리버스 에지』, 『쌍둥이』, 『십 년 가게 ①』 등이 있다.